[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애플이 다음달 혼합현실(XR)기기 '비전 프로'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시야 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SeeYA)가 여기에 상당량의 마이크로OLED를 공급할 것이란 소식입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정리한 자료를 보면 비전 프로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급망에는 중국 BOE와 시야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실제론 BOE의 마이크로OLED 기술력이 높지 않아 이 회사가 패널을 공급하더라도 물량은 매우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비전 프로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어느 업체가 공급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가 오는 12월7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진행된 TL의 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게임성을 적극 수정, 국내를 비롯 글로벌 시장에 맞는 MMORPG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TL은 지속적인 개발자 노트 공개·지스타 2023 참가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용자 소통에 나서고 있다.◇ 게임성부터 BM까지 이용자 의견 듣고 개선중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최근 대신증권은 오익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사업재편에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인 ‘카사’를 인수해 토큰증권(ST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또 선제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로 타사 대비 올해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 획득도 준비 중이다.◇ 부동산 조각투자 ‘카사’ 인수…토큰증권 시장 선점 박차대신증권은 지난 3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인 카사를 인수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이코(SEIKO)가 인기 다이버워치 ‘마린마스터’ 새 모델을 3종 선보인다. 세이코의 오리지널 다이버 62MAS의 요소와 미란마스터를 결합한 ‘뉴 마린마스터’는 39.5mm 크기의 블루(SJE099)-블랙(SJE101)-실버(SJE097) 다이얼로 출시된다. 3개의 모델 중 세이코 실버 다이얼은 1000개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오리지널 세이코 마린마스터는 2000년에 처음 출시됐다. 44mm 모노블록 케이스, 300미터 방수, 헬륨 밸브 등을 갖춘 더욱 강화된 세이코의 프로페셔널 다이버워치였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위스의 시계/보석 제조 브랜드 쇼파드(Chopard)가 알파인 이글 서밋(Alpine Eagle Summit) 컬렉션을 선보인다. 쇼파드 ‘알파인 이글 서밋’ 컬렉션은 16일부터 20일까지 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두바이 워치위크’에서 최초 공개된다. ‘2023 두바이 워치 위크’는 롤렉스, 위블로, 율리스 나르덴, 브라이틀링, 프레드릭 콘스탄트 등 68개 브랜드가 참가를 확정하며 행사전부터 화제가 됐다. 41mm 크기 9.7mm두께의 알파인이글 서밋컬렉션은 빛나는 톤의 다이얼과 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시계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3 GPHG(제네바 시계 그랑프리)가 지난 11월 9일(스위스 현지시각) 제네바 레만 극장에서 열렸다. 2023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피아제(PIAGET)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와 ‘알티플라노 메티에 다르 언둘라타 워치’가 각각 여성용 시계 부문과 아티스틱 크래프트 부문을 수상했다. ‘아티스틱 크래프트’ 부문은 에나멜링, 래커, 기요쉐(기요세), 스켈레톤 가공 등과 같은 하나 이상의 예술 기법의 숙달력을 평가하는 카테고리다. 이번 수상으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 사장 체제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드블레즈 대표이사는 르노코리아의 경영정상화를 이끄는 한편 르노그룹 내 회사의 입지를 넓혀야 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행보는 기업 차원을 넘어 국내 자동차 업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D부터 상품 구성까지 ‘신차 개발통(通)’ 드블레즈 대표이사는 1972년 7월16일생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과 IFP 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어벤져 컬렉션’을 출시했다.전투기 조종사를 위해 제작된 어벤져는 거친 조종석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브라이틀링 어벤저 컬렉션은 44mm 크로노그래프, 44mm 오토매틱 GMT, 42mm 오토매틱 총 세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색상은 밀리터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블루, 그린, 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폴딩 핀 버클이 장착된 밀리터리 레더 스트랩 또는 미세 조정이 가능한 폴딩 버클 장착의 3열 스틸 브레이슬릿이 함께 제공된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스마트폰이 인공지능(AI)과 만나면서 기술적으로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할 갤럭시S24 시리즈에 '엑시노스2400'과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병행 탑재할 계획인데요.스냅드래곤8 3세대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최초로 생성형 AI를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통해 가장 강조한 성능은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는 것이었는데요.데이터를 처리할 때 네트워크 접속 없이 기기 안에서 이를 수행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클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삼양식품 제2의 전성기를 책임진 주역’, ‘불닭볶음면의 어머니’, ‘K푸드 세계화 선봉’. 재벌가의 며느리에서 한 기업의 CEO 자리에 오르며 괄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드러낸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을 지칭하는 키워드를 떠올린다면 위와 같다.김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2017년 삼양식품 총괄 사장에 이어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해외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현재 삼양식품 부회장직을 겸직 중인 김 부회장은 자사의 대표 제품 불닭볶음면 성공을 이끌어 연매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이제부터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지난해 9월부터 한화 건설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사장은 건설사의 전형적인 정체성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토목, 건설 등이 중심이 되는 기존 건설사가 아닌 시대 흐름에 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그린 디벨로퍼'로서 전환을 추구하며 한화건설 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한화에서 건설·방산부문 대표 등을 역임한 전형적인 한화맨이다. 그는 방산·제조 분야의 '전략통'으로 불리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이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워헤이븐’과 같이 PC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작 ‘빌딩앤파이터’로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26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빌딩앤파이터는 대한민국 지도를 기반으로 빌딩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와 ‘부하’를 성장시켜 최상위 등급의 장비인 ‘코어’를 차지하기 위한 빌딩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넥슨은 빌딩앤파이터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진이 신작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프리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IWC의 인기 파일럿워치인 크로노그래프 41 탑건 모하비 데저트(Ref. IW389402) 새 모델이 출시된다. 그간 IWC는 눈길을 자극하는 색상의 다양한 세라믹 케이스를 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모하비 데저트(사막) 에디션’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IWC 모하비 에디션은 46mm의 빅파일럿 퍼페추얼 캘린더를 포함해 2021년 빅파일럿 모하비, 44.5mm IWC 파일럿 워치 탑건 크로노그래프 모하비 등 그간 큰 사이즈의 모델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하비 시리즈는 41.9mm로 사이즈가 작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포티스(Fortis)가 N-42 노보넛(Novonaut) 컬렉션을 선보인다. 포티스는 지난 1994년에 공식 우주비행사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했다. 무브먼트의 명기 ‘르마니아’ 5100를 탑재한 이 시계는 러시아 우주국(ROSKOSMOS)의 최초 공식 시계가 됐다. 이 시계는 포티스 B-42 공식 우주비행사 크로노그래프가 출시된 2003년까지 MIR 및 ISS 임무에 사용됐다. 이후 20년이 지나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델이 시장에 공개된다. 새로운 포티스 N-42 노보넛은 F2040010(퍼스트 에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LG그룹의 오너 일가는 야구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LG트윈스에 대한 애정은 남달리 각별했습니다. 그는 축배를 들 소주와 MVP에게 줄 시계를 미리 사놓고 우승을 간절히 기다리던 낭만이 가득한 구단주였습니다.그러나 구 선대회장의 애틋한 기다림은 LG트윈스가 1994년 우승을 마지막으로 매년 중하위권에 머무는 시즌이 길어지면서 비가 올 때까지 계속되는 인디언 기우제 같은 마음가짐이 됐습니다.올해 LG트윈스는 29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1995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취임 3개월을 넘긴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행보가 발빠르다. 2027년까지 기업대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중견·중소기업과의 창구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또한 우리은행 안에서는 영업현장 직원과도 소통을 늘리고 있다. ◇ 1992년 상업은행 입행…30년 '기업금융' 전문가 조병규 은행장은 1965년생으로 고향은 경기도 안성이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이후 1992년 합병 전 상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조 행장은 이후 △상일역지점장(2011년 12월) △본점기업영업본부 지점장(2012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이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이 전제돼야 하며 이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부터 전략, 투자 등에 반영돼야 합니다” LG화학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맞는 사업 체계로 빠르게 체질을 개선 중인 가운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선제적인 안목과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월 LG화학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1년여 간 내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중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SMIC가 상당한 양의 반도체 소재를 대만 기업에 주문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보통의 경우라면 이 회사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MIC는 7나노 공정으로 화웨이 스마트폰에 들어갈 프로세서를 생산해 논란의 중심에 선 기업입니다. 이 업체는 화웨이로부터 주문을 받아 7나노칩인 '기린 9000s'를 생산했는데요. 이 칩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메이트 60프로'와 폴더블폰 '메이트X5'에 들어갔습니다.업계에선 SMIC가 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넷마블이 지난 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새로운 장르 도전에 나섰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에 방치형 RPG를 조합한 게임으로 ‘저용량’·‘저사양’·‘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방치형 게임은 별도의 조작없이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도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어 국내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오리스(Oris)가 다이버 워치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다. 오리스는 2019년 다이버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를 처음 출시했다. 1965년에 출시된 오리스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현대적 감성에 반영한 모델이다. 스틸과 브론즈 혼합의 이 모델은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전 모델이 43mm 크기에 두께 16mm로 일부에선 좀 크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다이버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는 40mm로 크기를 줄였다. 두께는 15.4mm 이전 모델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