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했던 장타자 김태훈(37)이 모처럼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태훈은 17일(금) 강원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코스(파72·7,271야드)에서 계속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전날 함정우(28)가 기록한 8언더파 64타보다 1타를 줄여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김태훈은 1라운드 이븐파 공동 70위에서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의 주인공이 된 이경훈(31)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첫날 중위권으로 무난하게 출발했다.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222야드)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인내심이 필요한 난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린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단독 선두에 나섰고, 5타 뒤진 이경훈은 공동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뛰고 있는 안나린(26)이 모처럼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첫 홀 10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안나린은 6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홀(파4) 보기와 18번홀(파5)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1타를 줄였다.후반 들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이 막을 올렸다.이번 주 필드는 이 대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전 선수들로 채워졌다. 세계여자골프랭킹 톱10 선수 중 9명이 출전했고, 이를 포함한 톱20 선수 중 16명이 참가했다. 다만 출전 기대를 모은 세계 1위 고진영(27)은 불참했다.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 1라운드 순위표 맨 윗자리는 2022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LPGA 투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15번째 대회인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우승상금 37만5,000달러)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매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인지는 17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소연(32), 최운정(32),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시카 코다(미국) 등과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톱10 밖으로 밀린 김세영(29, 세계11위)이 우승의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한다.김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컷 통과했고, 4월 LA오픈 공동 6위가 최고 순위였다.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단독 14위를 기록한 뒤 지난주 대회는 건너뛰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대회 중 35번째 시합이면서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골프대회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개막해 나흘 동안 펼쳐진다.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출발하는 김시우(27)는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함께 한국시각 16일 오후 8시 18분, 더 컨트리클럽(파70·7,264야드)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같은 시각 1번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2위 존 람(스페인)을 비롯해 콜린 모리카와, 제임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민지(24)가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라는 진기록 도전에 나선 한국여자오픈에서 단독 선두로 시동을 걸었다.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699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박민지는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5언더파 67타인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린 채 리더보드 최상단에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간판스타인 '스마일맨' 함정우(28)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함정우는 16일(목) 강원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코스(파72·7,2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둔 함정우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시즌 상금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7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6월 2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달러)으로 복귀한다. 지난 2월 5일 끝난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만이다.3월 중순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넬리 코다는 지난달 열린 2022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등에 모두 불참한 채 수술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다는 올해는 1∼2월 3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장하나(30)가 이번 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무대는 6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이다. 장하나는 1년 전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고, 나흘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해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유해란(21)과 동률을 이루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정교한 벙커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한 장하나가 우승을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총상금은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이 오는 6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개막한다.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2)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첫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3차례 우승한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다 출전자이기도 하다. 지난 24년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19회 참가했으며 이번 주 SK텔레콤 오픈 20회 출전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은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지만, 지난 몇 년간은 '한국 선수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해졌다.1998년 박세리(45)가 한국인으로 처음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2005년 김주연(41), 2008년과 2013년 박인비(34), 2009년 지은희(36), 2011년 유소연(32), 2012년 최나연(35), 2015년 전인지(28), 2017년 박성현(29), 2019년 이정은6(26)가 우승했다. 김아림(27)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여자골프 최강자인 고진영(27)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3승을 일구면서 두 번의 메이저 무대 정상에 올랐다. 2019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현재 대회명 셰브론 챔피언십)과 같은 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3시즌 동안은 6번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3번 톱10에 입상했고, 최근 3번은 40~60위권이었다.특히 지난 2년간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와 공동 7위로 우승에 다가섰다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고진영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3년차에 첫 우승을 따낸 정윤지(22)가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0에 진입했다.3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9위(평점 1.13점)에 이름을 올린 정윤지는 지난주보다 41계단이나 도약했다. 정윤지는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연장전에 합류했다.하민송(27), 이소영(25), 지한솔(26)과 함께한 연장전에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작성한 지은희(36)의 세계랭킹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지은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86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28계단 도약한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한국인 선수 '맏언니' 지은희는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제쳤다.2019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36)가 3년 4개월 만에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LPGA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지은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약 19억원) 결승전을 치렀다.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를 맞이해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전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4강에서 안드레아 리(미국)를 꺾고 올라온 지은희는 후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연장전에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하게 다졌다.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0.26포인트를 획득해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2위 존 람(스페인·7.80점),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7.34점),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7.22점), 5위 저스틴 토마스(미국·7.04점), 6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7.00점)는 모두 7포인트 대에 몰려 있다. 같은 날 오전 미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중 맏언니 지은희(36)가 5일간 7라운드의 대장전 끝에 '매치 퀸'에 등극했다.노련미를 앞세운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날 오후 결승전에서 젊은 패기를 뽐낸 신인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상대해 3홀 차(3&2)로 이겼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약 3년 4개월
<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최종순위 >1. 샘 번스(미국) -9 271 (71-68-67-65) *연장전 우승2. 스코티 셰플러(미국) -9 271 (66-65-68-72)3. 브렌던 토드(미국) -8 272 (68-68-65-71)4. 토니 피나우(미국) -7 273 (71-68-67-67)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67-67-70-69) 스콧 스털링스(미국) (67-64-70-72) 7. 케빈 나(미국) -5 275 (67-71-68-69) 조던 스피스(미국) (69-66-70-70) 미토 페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