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다. 잇몸 뼈에 티타늄 계통의 매식체를 식립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매식체가 뼈에 고정되면 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 기존의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형태와 기능을 회복한다.자연치아 상실로 인하여 임플란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임플란트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는 환자의 상태와 식립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임플란트 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 콘서트에 최고의 ‘보컬·피아노 어벤저스’가 뜬다. ‘비투비’의 보컬 임현식, ‘멜로망스’의 피아니스트 정동환, ‘소란’의 보컬 고영배, ‘호피폴라’의 보컬 아일, 보컬·인플루언서 아우라, 작곡가·프로듀서 강화성, 왼손피아니스트 이훈 등 평소 멜로우 키친과 음악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절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맬로우 키친은 오는 6월 15일(토) 오후 5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멜로우키친 위드 프렌즈(Mellow Kitchen with Friends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국애니메이션학회는 1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양대 ERICA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재 교수가 12대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영재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MBA 학위를 받은 후, 삼성전자, 제일기획, 미국 파라마운트 라이선싱 그룹, 동우애니메이션을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 영화진흥위원회 3기 위원, 한국캐릭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5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김영재 교수는 취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을 한 달에 한 번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6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으로 장어와 소라를 추천합니다.장어, 지금부터 많이 드세요장어를 특별한 여름 보양식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장어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한창 살이 올라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제일 좋기 때문입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생선 활어회를 먹기가 안심되지 않는 시기부터가 장어 요리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때입니다.민물장어 제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산란을 앞둔 시기여서 살이 올라 이 기간에 가장 맛있고 주로 구워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문학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조영수 명예이사장이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조영수 명예이사장은 모교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했다. 기부한 1억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 및 인문학 도서관 설립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에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은 조영수 명예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감사패 전달식은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이 오케스트라 소리에 깨어난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색공연 ‘강남길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렉처 콘서트 ‘강남길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와 연계한 공연이다.‘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는 2027년 5월까지 진행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로, 그리스와 로마 두 문화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걸작을 탐험하는 ‘걸작 시리즈(Masterpiece Series)’를 부제로 오는 6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이 지휘자는 이번 공연의 주제를 ‘울림의 미학(Resonance)’이라고 소개했다.웅장하고 매력적인 첫 멜로디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생상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으로서 프랑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적인 색소폰의 거장 노부야 스가와가 첫날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둘째날은 독주로 색소폰의 매력을 뽐낸다.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6월 14일(금) 영산아트홀과 15일(토) 거암아트홀에서 노부야 스가와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다.노부야 스가와는 일본의 색소포니스트로 매년 약 100회의 독주회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무라마츠상과 이데미츠 음악상을 수상하며 30장 이상의 CD앨범을 만들었다.노부야 스가와는 당시만 해도 색소폰이 인정되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펄스나인의 K-POP 버추얼 휴먼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가 이달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의 폐막 공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현지 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AI for Good Global Summit’은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다.행사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음악을 사랑하고, 가능한 많이 듣고,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아라.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다.”러시아의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1972년생)는 늘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그는 모교인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며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통을 잇고 있는 후계자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많이 듣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스승인 타티아나 니콜라예바(1924~1993)로부터 얻은 가르침에서 비롯됐다. 니콜라예바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아왔기 때문에 자연스럽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머리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뇌동맥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일 경우 파열 전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도 흔하다. 그러나 파열된 뇌동맥류는 극심한 두통, 경부강직,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지고 얇아지면서 뇌동맥이 꽈리처럼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가 위험한 것은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혈관이 언제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리 발견해 치료한다면 ‘예방할 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최종무곡’ 등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빛내준 음악들을 60인조 풀오케스트라로 듣는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마비노기’ 론칭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으로 안두현이 지휘하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선다.밀레시안들(‘마비노기’ 이용자들)을 위한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 별을 위하여’가 6월 23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방 공연도 준비했다. 6월 29일(토) 오후 6시에는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를 계기로 저 스스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선후배님들 그리고 동료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더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게 하겠습니다.”(지휘자 진솔)게임음악 새 영역을 개척한 지휘자 진솔이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19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상이다.올해 부문별 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내년에 오페라단이 20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콘셉트’있는 오페라에 주력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가벼운 작품으로 접근했습니다. 원래는 초초상의 집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나가사키 항구 전체로 이야기의 범위를 넓혔어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처럼, 스즈키·본조·고로 등 각자의 삶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누오바오페라단 강민우 예술총감독(단장)은 올해 정기오페라로 ‘나비부인’(6월28일 오후7시30분·6월29일 오후 4시)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마카오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가 서울에서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팬대믹 이후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베이징, 샹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업 및 마이스(MICE) 업계 관련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선사하는 로드쇼의 일환이다.행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7개 기둥을 주제로 구성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브릭을 통해 각각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행사 주제인 ‘더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이 5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렸다.올해 부문별 수상자에는 ▶과학기술 차미영(44) 기초과학연구원(IBS) CI단장 겸 KAIST 교수 ▶사회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문화예술 진솔(37) 지휘자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 및 메달이 수여됐다.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차미영 기초과학연구원 CI단장 겸 KAIST 교수는 허위 정보나 빈곤,재난 탐지 등 풀기 어려운 사회 문제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다. 그는 세관에서 벌어지는 불법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로맨틱한 선율을 담은 따스한 피아노 연주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앨범과 공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음악을 전해왔다.2024년에 전하는 새 앨범 ‘Gentle Mind’에는 제목처럼 구라모토가 전하는 ‘친절한 마음’의 연주들이 수록됐다.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특별하게 전하는 12곡의 편안한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음악을 하는 동안 친절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유키 구라모토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김정래(바리톤)·이기업(테너)·이은선(소프라노)·황준호(테너) 등 한국인 4명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준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24명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중부의 고성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세계 47개국에서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준결승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총 24명의 실력파 성악가들은 프랑스에 모여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준결선 진출자는 15개국 총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8일 쏠비치 진도에서 ‘2024 키즈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2024 키즈’ 페스타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오직 쏠비치 진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벤트로, 리조트 내 단지 일대를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체험존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챌린지와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먼저 메인 이벤트존인 프로방스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나이대에 맞춰 킥보드 장애물 트랙, 자유투 대회, 비석치기 챌린지가 열리고 경기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굿즈와 뷔페·사우나 이용권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실내악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실내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현악 4중주와 피아노 트리오를 떠올린다. 이처럼 실내악의 꽃으로 여겨지는 현악 4중주, 그리고 그 분야의 최고로 손꼽히는 예루살렘 현악 4중주단이 오는 6월 13일(목)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1996년 창단한 예루살렘 현악 4중주단은 알렉산더 파블롭스키(바이올린), 세르게이 브레슬러(바이올린), 오리 캄(비올라), 키릴 즐로트니코프(첼로)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하이든 현악 4중주 녹음으로 2010년 BBC 뮤직 매거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