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무인으로 운영되는 할인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경남 양산의 무인 할인점에서 중년 손님의 절도 행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장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제보에 따르면 이 손님은 지금까지 4차례 절도를 저질렀다. 과자나 껌 같은 간식류부터 반려견 배변 봉투까지 훔쳐 달아났다.A씨가 공개한 매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이 손님은 가게에 들어와 물건을 닥치는 대로 가져온 가방에 넣었다. 피해 금액은 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27일 오전 0시4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파크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이 뒤집혀 19살 스파크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동갑인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조사 결과 50대 포르쉐 운전자는 면허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이 운전자도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직진하던 포르쉐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스파크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포르쉐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강원과 충북, 남부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20∼60㎜, 전남 남해안, 울산·경남 내륙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대구·경북 남부 5㎜ 안팎, 제주도 10∼50㎜다.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27일 서울중앙지법(형사항소1-2부 부장판사 안희길 조정래 이영광)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A경감의 구속적부심에서 그의 청구를 기각했다.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A경감은 구속 6일 만인 지난 25일 구속 합당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A경감은 지난 1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유아 대상 영어학원으로 분류되는 '영어유치원'의 강사가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7일 인천지검은 지난 4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학원 강사인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영어학원에서 3살 B군을 포함, 원생 5명을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결과 학원 폐쇄회로(CC)TV에서 A씨는 손으로 B군의 얼굴 부위를 때리거나 몸을 흔들어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하는 등 아동을 학대하는 장면이 확인
▲이근하씨 별세, 이병욱·이세욱·이철욱·이정욱·이태금 씨 부친상, 안성옥·김은자·김차수 씨 시부상, 이재승·이재웅·이소영·이재하·이재권·이재창·이재영·이다영·이한나 씨 조부상, 최민정·최희정 외조부상 = 27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3779-1526
▲이순영씨 별세 박민기(현대씨앤알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29일 오전 8시20분, 02-3010-2000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오픈 채팅을 통해 만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형사1부 부장판사 허용구)은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47세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 1월 온라인 오픈 채팅으로 만난 만 12세 아동에게 자신을 스무살이라고 속인 뒤 용돈으로 환심을 사며 피해 아동을 수차례 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연구소장 김주연)는 사회갈등 해결(Social conflict resolution) 디자인 과제로 선정해 추진했던 ‘분리형 흡연부스’의 디자인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공공디자인연구센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거나 공동 주거지 간접흡연 등의 문제로 인한 민원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흡연 부스의 4대 핵심요소(색상·거리·관점·메시지)와 세부 구성항목을 매뉴얼화 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흡연자-비흡연자 또는 흡연 유형에 따른 분리와 차단, 흡연부스 안내 픽토그램, 금연 캠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지연으로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26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 지연으로 인한 세금 낭비를 지적하고, 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를 당부했다.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서울 강서·마곡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부족 때문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늦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일러를 입마개와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준 견주가 되려 화를 낸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견주 A씨는 자신의 SNS에 로트와일러를 촬영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로트와일러를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 놓았기 때문이다. 로트와일러는 한 여성과 그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를 쳐다보고 있었다.A씨가 올린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입마개 없이 목줄만 채운 로트와일러와 산책하면서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멋진 로트와일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8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육 분야 전반에 걸쳐 경기·공연 할인 등 다자녀가구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자에 대한 잠실야구장 경기 입장료 할인을 소개하면서 “요즘 인기가 많은 야구 경기 등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다자녀가구도 국가유공자처럼 입장료 할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가 골프공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당시 목격자,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피겨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전치훈련을 실시했다. 이해인은 이 기간에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이해인은 27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사귀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칼부림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 B군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A군은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년 ○반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B군은 "모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A군과 B군을 각각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협박 글이 실제 행위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A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충북 오송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에 들어오려면 매년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송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일을 하는 A씨는 이날 아파트 경비원에게 황당한 안내문을 받았다고 전했다.안내문에는 "아파트 주차장 관리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등록을 해야 한다"며 "차량 등록 비용은 1년에 5만원"이라고 적혀있다.A씨는 “지상 주차장이 막혀 있어서 택배하려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성남시 시내버스 안에서 처음 본 승객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체포됐다.27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저녁 6시 52분경 수정구 양지동의 한 도로 위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 뒷 좌석에 앉아 있던 중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B씨의 목 부위에 수차례 휘둘렀다.A씨는 버스 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학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2살 많은 4학년 학생에게 연필로 얼굴을 긁힌 사건이 전해졌다.지난 24일 대전·세종지역 맘카페에는 '학교 폭력 관련 상담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피해 학생의 학부모 A씨는 “학원 수업 중 초등학교 4학년 형이 2학년 아이의 (얼굴을) 왼쪽 턱부터 이마까지 연필로 그어놨다”고 했다.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아이의 이마 정중앙부터 오른쪽 눈과 볼을 지나 턱 밑까지 긁힌 상처가 선명하게 확인된다. 특히 상처가 눈 부위를 지난 것으로 보아 자칫 눈을 다치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학생들의 아침 등교시간대에 흉기를 들고 학교 인근 길거리를 배회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경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가 나를 해칠 것 같아 호신용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목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보이겠다. 27∼2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내륙·전북 남부 5∼20㎜, 울산·경남 내륙 5∼30㎜, 대구·경북 남부 5∼10㎜다.제주도는 26일부터 이틀간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