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유통을 비롯한 전 산업에서 ‘펫팸족(pet+family 族)’을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카페나 숙소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이를 겨냥한 ‘펫 프렌들리(pet-friendly)’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취식이 가능한 공간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제약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려동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사람이 먹는 약을 동물에게 실험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은 최근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다.이를 위해 전형우 전 이글벳 반려동물 약품사업부장을 상무로 영입,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전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에스틴,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대웅제약은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양측은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한다.대웅은 자회사 대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