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영업직원 1400명을 직접 고용한다.1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매장 영업직원 1400명을 직접 고용해 다음달 1일자로 전국 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다.대부분은 기존 삼성전자와 LG전자 판촉사원들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판촉사원들의 파견근무를 이달 30일 종료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매장 영업직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기존 판촉사원의 90% 정도가 이번 공개채용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력직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이번 직접고용은 정부 판촉사원 운영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 실천을 돕는다.롯데면세점은 온라인 교육을 시행해 희망 협력사가 모두 수강하게했으며,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방문 교육 및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컨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납품업체 파견 직원들에게 다른 업체 제품까지 팔도록 한 것과 관련해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롯데하이마트가 해당 제제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황의동 부장판사)는 12일 롯데하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공정위는 2020년 12월 롯데하이마트가 자사에 파견된 가전업체 직원들에게 타사 제품을 약 5조5000억원어치 팔게 한 점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대규모유통업법에 위반된다고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AI Review analysis System)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시간을 기존 3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고, 약 380만 건의 리뷰를 분석해 제품 개선, 개발에 반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향후 AIRS를 고도화해 업무에 더욱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리뷰를 단순 분석하는 데서 더 나아가 검색 키워드를 파악해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