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바이오
사진=보람바이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제 42회차를 맞은 ‘서울푸드 2024’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52개국, 1600여개사, 270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보람바이오는 서울푸드 2024에서 신제품인 '수박소다 ZERO',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과 함께 기존의 인기 상품인 '수박소다', '밀크릿', '수박통통' 등 다양한 식품 및 음료를 전시한다.

보람바이오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야심차게 선보인 수박소다 ZERO는 기존 수박소다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제품은 설탕 ZERO(당류 0g)로 누구나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수박농축액을 0.2g 함유하고 있어 수박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보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수박 과육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한 바 있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과일로 널리 알려진 것이 토마토인데 수박은 토마토보다 30%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선보인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은 수박농축액을 함유한 음료에 알로에베라겔과 코코넛 과즙젤리를 넣어 마시는 재미와 씹는 재미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씹어먹는 우유 밀크릿, 수박맛 초코파이 수박통통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밀크릿은 칼슘이 함유된 씹어 먹는 타입의 우유로 성장기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며 수박통통은 달콤한 초콜릿과 수박맛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 및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 2종과 더불어 수박소다 등의 기존 인기 제품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서울푸드 2024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많은 고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보람바이오의 제품을 충분히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돌보겠다는 고객 중심의 기업철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K-푸드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1100조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민관 협의체 구성으로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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