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현대건설이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인기 현대건설 상무,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 국장, 한상호 월드비전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 측은 “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 및 국제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6개월 만에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6%에서 3.74%로 0.02%p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 상위권을 차지한 10개 중 9개 단지가 25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내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의 평균 가구수는 4340가구에 달했다.서울에서는 송파와 강동지역에 소재한 대단지 아파트의 거래량이 많았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올해 들어 총 139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이어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102건 △송파구 파크리오(6864가구)
은행권이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2단계 스트레스 DSR'에 맞춰 산출한다.사진은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6.17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지난 13일 오픈한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모델하우스에 4일 동안 약 5000명이 몰렸다. 특히 주말에는 유니트 구경과 청약 및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의 장점으로 우선 초·중·고 트리플 학세권을 꼽았다. 또 안방에 발코니 없는 평면구조는 온전히 안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해당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를 적용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조량이 풍부하다. 겨울에는 해가 깊게 들어와 난방비를 줄이고, 여름에는 빛이
1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김헌동 사장이 분양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17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新)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 시작해 올해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주택분야 최장·최대 규모 정기 공모전이다. 그간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Share House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돼 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이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이인기 상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 김창규 국장, 월드비전 한상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 및 국제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나선 현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당첨될 경우 3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 일명 '줍줍'이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아파트가 오는 19일 계약취소분 전용면적 84㎡A 1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분양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할 때와 같은 5억9518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6억718만원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 4단지에서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일대가 구도심 재개발사업과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 공여지 개발에 힘입어 주거‧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 반환된 미군 공여지 내 주거는 물론 공공시설, 상업, 편의, 공원, 문화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수도권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미군공여지 총 8곳 중에서 캠프 스탠리(STANLEY)를 제외한 7곳을 반환 받았다. 반환된 7곳 면적만 324만9867㎡ 규모로 이 중 254만4403㎡가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나 혼자 산다’에 공개했던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동아는 박세리 소유의 대전 유성구 주택, 건물 등 부동산에 대해 법원이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은 1785㎡ 규모의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 차고, 업무시설 등과 바로 옆에 있는 539.4㎡ 규모의 대지와 4층 건물이다. 4층 건물은 박세리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다며 소개한 집이다. 이번에 경매에 넘겨진 부동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차 고위당정협의회를 16일 개최했다. 당정은 △하계 전력수급대책과 △기후재난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부안지진 피해 복구에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당정은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6월 24일~9월 6일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수급대책상황실 운영, 에너지 수요관리 노력 등과 함께 폭우·태풍 등으로 인한 설비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핵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당정은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대해 올해 하절기 에너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한난은 우즈벡의 지역난방 인프라 개선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한난은 우즈벡 에너지부와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와 각각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우즈벡에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한난 정용기 사장은 에너지부 미르자마무도프 장관과 열병합발전소(CHP)를 도입해 지역난방 시스템을 현대화하기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부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서 종부세 개편과 관련해 “종부세의 폐지를 포함해 종합 부동산세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성 실장은 “종부세는 기본적으로 주택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에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될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있다고 보여진다”고 부연했다.그는 “고가 1주택보다 저가 다주택을 가진 분들의 세 부담이 크다는 것도 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연일 더워지는 더위에 이달 들어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모기예보제는 이달 15일 현재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불쾌)를 기록했다. 모기예보제는 포집 수에 따라 1단계(0~24, 쾌적), 2단계(25~49, 관심), 3단계(50~74, 주의), 4단계(75 이상, 불쾌)로 구분, 모기 발생 일일 예보와 시민 행동요령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모기활동지수는 15일 기준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1일 50.1에서 2일 가장 높은 수치인 100으로 올라선 뒤 같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요동치는 등 주택 공급 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공기업에서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기존 주택을 사들여 싸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다양하게 계획돼 있고, 서울시에서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장기전세주택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에서도 소규모로 임대주택 입주자를 받고 있어 분양 정보에 능한 수요자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거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 공공주택 5만호 추진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연간 관광객 600만명의 경기 서북부 랜드마크 문화관광지로 잘 알려진 일산호수공원 서남쪽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건설사 직영 상권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 서남쪽 ‘장항지구’에서 반도건설이 1697세대 규모로 공급하는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2028년 7월 입주 예정)를 조성한다. 이 단지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도입하며 상권 개발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연면적 약 4만 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GS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 ‘골드시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_SH공사는 김헌동 사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3일 만나 춘천시 일원에 골드시티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유학생,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이다.‘골드시티’ 사업
난데없이 감세 논쟁이 치열하다. 단초를 제공한 것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면제하고 상속세 일괄공제 규모 상향조정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종부세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투기와 무관한 1주택자에게 징벌적 세금을 매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리다.주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상속세 과세 대상이 크게 늘었으나 공제 규모는 28년 전에 정한 5억원 그대로다. 2021년 이후 상속 재산가액 5억원에서 10억원 사이의 과세 대상자가 49.5% 늘어났고, 이 구간에 속하는 상속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