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1가구 청약 실시

사진=이혜영 데일리한국 기자
사진=이혜영 데일리한국 기자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당첨될 경우 3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 일명 '줍줍'이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아파트가 오는 19일 계약취소분 전용면적 84㎡A 1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할 때와 같은 5억9518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6억71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 4단지에서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호가는 전용 84㎡ 기준 10억8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운데 만 19세 이상 성년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 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전매제한도 2020년 5월30일 해제돼 당첨된 후 즉시 처분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다음달 1일 계약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로, 잔금은 오는 8월 29일 입주할 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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