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11번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1번가는 현재 재무적투자자(FI) 주도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11번가는 모기업인 SK스퀘어가 2018년 5년 이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FI로부터 5000억원 투자를 받았는데 당시 기한 내 IPO를 하지 못하면 투자금을 상환하는 '콜옵션'(우선매수청구권) 조항이 있었다.콜옵션을 포기하면 FI가 SK스퀘어 지분까지 포함해 11번가를 제3자에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중 카카오뱅크에 이어 두 번째로 IPO(기업공개)를 꿈꾸는 케이뱅크가 연내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에 IPO를 철회하고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금융권 내에서는 케이뱅크 몸값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케이뱅크의 몸값을 두고 최소 3조원대에서 최대 6조원대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가 실적과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저평가받지 않고 몸값을 받아낼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무엇보다 업비트의 가상자산예치금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뱅크는 향후 실적에도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워홈 창업자인 고(故) 구자학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미현 회장이 경영권 매각과 기업공개(IPO)를 동시 추진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 회장이 원활한 매각을 위해 지분 현금화를 하고자 IPO를 결정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말끔하게 털어내지 못한 경영권 분쟁으로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2일 유통과 증계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달 21일 국내 주식시장에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뱅크는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뱅크가 지난 2022년 10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지 약 2년 만이다. 케이뱅크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Tech-leading 뱅크, 상생금융 실천 등 비전 달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케이뱅크는 지난 2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12시(미국 현지시간)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종목코드 ‘WBTN’으로 상장했다. 기업공개 대상인 1500만주에 대한 공모가격은 주당 미화 21달러다.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나스닥 상장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며 이는 창작자 임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가능했다”고 밝히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입지를 강화하며 성장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27일 “설립 당시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준비해온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화학조성배지를 상용화함으로써 퍼스트 무버 효과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지는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K그룹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다. 사업 재편(리밸런싱)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복된 사업영역을 가진 계열사들의 교통정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계열사들 간 경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로 선회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룹 지주사 SK는 옛 SK C&C가 기존 SK㈜를 흡수합병해 9년 전 출범했다. SK C&C는 존속법인으로 남았다. 이후 사업 영역을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등 크게 4개로 나누고 각 분야에서 사모펀드(PEF) 등과 함께 대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 결정됐다.27일 관련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희망가격 최상단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집 키우기보다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게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상장 이후 사업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개발 중심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 신작을 다수 늘리거나 인수합병을 진행해 몸집을 불리는데 급급한 회사도 있지만, (시프트업은)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신중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기업공개(IPO) '대어'로 손꼽히는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써 한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시프트업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시프트업은 2013년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올해 4월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모바일은 물론 PC, 콘솔까지 플랫폼을 넘나들며 게임 개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시프트업은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 고품질의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상장 이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도된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최근 게임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승리의 여신:니케'와 '스텔라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이노그리드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승인 결과의 효력 불인정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적극 반박했다. 회사 측은 상장 재심사에 즉각 나서며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 거래소의 결정으로 향후 상장 준비 과정에서의 법률실사의무화 필요성이 다시 대두될 전망이다.24일 이노그리드는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효력 불인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이노그리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효력 불인정 조치에 따른 것이다.한국거래소는 효력 불인정 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아워홈은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아워홈은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까지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아워홈 관계자는 “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아워홈이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매출 연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75% 각각 증가했다.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함께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아워홈은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워홈은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연 1조9835억원, 영업이익 약 94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영업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가수 홍진영이 가업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주)아이엠포텐 홍진영 대표이사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된 아이엠포텐은 이번 주관사 계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 향후 뷰티 생활 부문의 사업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임종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 공동 대표(한미약품 사장)는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주도하는 데이터·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에 발맞춰 한미연이 양질의 미래 의료 개혁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19일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미연 제 2회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발전을 위한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같이 말했다. 헬스케어 4.0은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드 헬스케어(연결 의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산하 브랜드인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수익률 부풀리기’ 진실공방이 연일 이어지면서다.더본코리아는 “과장된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고 일부 점주들이 회사 측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고 대응했으나, 가맹점주들은 사실 관계를 조작하지 말라며 반박에 나섰다.20일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더본코리아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보다는 점주의 일탈이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점주들을 비난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수주시장에서도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앞으로 진행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환경·에너지사업과 주택사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기업 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SK에코플랜트는 2021년 사명 변경 이후 전통적인 건설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친환경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여간 환경‧에너지 분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신사업 매출 비중을 이미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하고, 지난해 3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순수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이번 IPO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우주 발사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가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