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국민청원, 법적요건 불충분…당장 현실화 어려워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가 지난 3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안내가 뜬다. 대기 시간이 30분이 넘길래 청원의 구체적인 내용도 읽어보지 못하고 그냥 나와야 했다.청원자가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등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점 등을 이유로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지 13일 만의 일이다. 이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한 것을 두고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국회가 사법부의 재판권을 빼앗아 직접 재판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사 4명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검찰총장은 강력히 반발했다.민주당은 이날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 검사들인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엄희준·강백신 검사는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수사를, 박상용 검사는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각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대정부질문을 위해 소집된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 4명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된다.민주당이 강행 추진하는 '채상병 특검법'도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대정부질문 파행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예고하며 맞불을 놨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양당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전했다.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본회의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수호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드라마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호평을 얻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4월13일 첫 방송 됐으며 1회 시청률 전국 기준 1.5%로 시작했고, 지난달 16일 마지막 회 시청률 5.1%의 기록을 세우며 종영했다.최근 서울 성동구 SM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이며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MC몽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이 악성 루머와 악플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25일 원헌드레드 측은 “최근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서 당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 유포 등 음해성 공격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당사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했고, 문제시된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모든 법적 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2년 당권에 도전하면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닮고 싶다고 했다. 비주류 정치인으로서 민주 적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로 풀이됐다. 36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낸 김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기치가 ‘통합’이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년 뒤, 이번엔 민주당이 ‘DJ의 길’로 가는 문을 열었다. ‘이재명 맞춤형’ 당헌 개정으로 당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한 빗장을 풀었다. 이 대표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하면 민주당에선 DJ 이후 24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직판업계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대회에서 빠르게 성장해 세계 직접판매 시장 2위까지 오른 한국이 더욱 발전하고 스포트라이트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8일 타뮤나 가빌라이아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전무이사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오는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점검차 방한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어원경 한국직접판매협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조지훈 뉴스킨 대표, 엄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검찰의 날카로운 칼이 제1야당의 수장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 시계’를 멈추는 걸까. 이 대표를 겨냥해 3개의 칼날을 갈고 있는 검찰이 또 하나의 칼을 겨눴다. 칼집에 ‘제3자 뇌물’이라는 이름을 새긴 채다. 허위 사실 공표, 위증 교사, 배임‧뇌물에 이은 4번째 칼이다.검찰의 칼에 거대 야당 수장의 정치적 생명이 걸렸다는 판단을 내린 여권 잠룡들은 이 대표에게 견제구를 힘차게 던지고 있다. 22대 총선을 대승으로 이끌며 유력 대권주자 입지를 한층 굳힌 이 대표의 위상만큼이나 리스크도 높아진 모양
SM Entertainment has taken legal action against EXO-CBX(엑소 첸백시) members Chen(첸), Baekhyun(백현), and Xiumin(시우민). According to the music industry on the 13th, SM Entertainment filed a lawsuit at the Seoul Eastern District Court demanding contract fulfillment from the trio.SM Entertainment has stated t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첸백시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 5.5% 보장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개인 매출의 10%를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당사는 본인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전속계약에 이어 합의서까지 무효라는 주장을 매번 되풀이하는 첸백시의 행동을 용인하
EXO(엑소) members Chen(첸), Baekhyun(백현), and Xiumin(시우민) collectively known as EXO-CBX(첸백시), have accused SM Entertainment of demanding an unfair 10% of their personal earnings. Their attorney, Lee Jae-hak, held an urgent press conference on the 10th at the Shilla Hotel in Seoul, stating that SM Enter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 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SM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첸백시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SM이 지난해 합의한 음반・음원 수수료율 5% 보장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개인 음반 발매, 개인 콘서트, 광고 매출액의 10%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은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당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하 첸백시) 등이 SM엔터테인먼트가 개인 매출의 10%를 요구하는 부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현, 시우민, 첸 등을 대리하는 이재학 변호사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SM이 지난해 합의한 음반·음원 수수료율 5.5% 보장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개인 음반 발매, 개인 콘서트, 광고 매출액의 10%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변호사는 이성수 SM 최고A&R책임자(CAO)가 첸백시의 소속사 아이앤비100의 모
The EXO members Chen(첸), Baekhyun(백현), and Xiumin(시우민), collectively known as CBX (첸백시), have announced an urgent press conference through their management agency, INB100.On June 10th, INB100 revealed, “Last June, CBX and SM Entertainment released a joint statement to resolve legal disputes regardin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백시(백현·시우민·첸)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10일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 측은 “지난해 6월 첸백시는 SM과의 공동입장문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및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법적 대응을 원만히 마무리했다”며 “당시 양측은 엑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협상을 통해 사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INB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곽동연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대표작을 경신했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2016)과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2018),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드라마 '빈센조'(2021), 티빙 오리지널 '괴이'(2022), MBC '빅마우스'(2022)를 오가며 든든한 호위무사부터 자상한 대학교 조교, 열등감 심한 사립고 이사장, 조증 앓는 국회의원 아들,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임영웅이 5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서 김수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 243만445(참여지수 62만1652, 미디어지수 65만4749, 소통지수 56만5892, 커뮤니티지수 58만8151)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임영웅은 금융, 건강식품 등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2위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롯데관광(대표이사 백현) △하나투어(상무 이대훈) △모나용평(부사장 김진수) △도미노피자(사장 김영훈) △나이스디앤비(대표이사 오유근) △특허법인 다나(대표 변리사 진희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