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규제기관의 최종 승인도 받았다고 한수원은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지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한수원은 캐나다가 개발한 캔두형 중수로를 월성원전 1,2,3,4호기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중수로와 가압중수로는 중수를 냉각재와 감속재로 사용한다. 원자로에서 핵분열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고 핵분열 속도를 줄이고자 피더관을 통해 중수를 공급한다.따라서 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다.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 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 배관에 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주도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이 성숙했다고 판단하고 내년 SMR협회를 준비 중이다. 800억 원 규모의 정책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산업부는 3일 서울에서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를 개최하고 현 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가 SMR 협회 발족을 검토한 배경엔 △SMR 사업개발 전략과 제도정비 △44개 회원사를 구체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산업부는 이를 위해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며 유연하고 효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산화에 성공한 환경피로감시시스템을 원전 운영에 처음 적용했다.한수원은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국산화한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환경피로감시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와 배관에 누적된 피로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발전소의 건전성을 감시하는 체계다.기존 시스템이 일반 공기 환경에서 재료 특성을 파악했다면 국산 시스템은 냉각재 환경에서 평가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는 최신 규제요건에 맞는 환경이다.한수원은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을 지난 4월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 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피로감시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 및 배관에 누적된 피로(Fatigue)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발전소의 건전성을 감시하는 체계다. 기존 피로감시시스템은 일반 공기 환경에서의 재료 특성을 적용해 설비를 평가했던 것을 최근 한수원이 냉각재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개발하며 더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의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 한수원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월성‧한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속도전을 벌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전 적합성 검증 장치를 설치, 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며 검증기술까지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한수원은 혁신형 SMR의 운전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터 초기 버전을 중앙연구소에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한수원은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을 조직해 SMR 개념설계를 끝마쳤다. 2025년 12월까지 표준설계를 확보하고 2028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허가를 획득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미국, 일본 등에 SMR을 수출하기 위한 작업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한전기협회와 손잡고 원전해체와 관련된 기술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원전해체기술의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둔 작업이다.한수원(황주호 사장)은 대한전기협회(김동철 회장)와 ‘원전해체산업 기술 발전·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협회가 원전해체와 관련 기술기준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한수원은 현재 고리1호기를 해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제염을 하고 있고 월성1호기의 경우 지난 4월 해체를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마련해왔다.원전해체의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 검사를 받던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22일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방출됐다.다만 방출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에서 이같이 방출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곧바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보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에너지 공공기관이 대거 약진했지만 등급이 하락한 기업도 많아 후속조치가 ‘양극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19일 파악됐다.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직무급 도입·운영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지적돼 2025년 총인건비가 0.1%포인트 늘어난다.경평 등급이 보통(C) 등급 이상을 받은 에너지 공공기관은 성과급을 받는다.우수(A) 등급을 받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양호(B) 등급을 받은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 한국전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19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의사와 간호사 등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서울 중림동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의료 상담을 시행했다.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들을 소개하고 관절 패치 및 로션을 지원했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건강 지키미 역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가 19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렸다. 협약식에서는 국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과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18일 한만원 건축가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한만원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한수원의 건축·공간환경 정책 및 전략, 건축사업의 기획·설계, 디자인기준 및 지침 등 건축 분야와 관련한 총괄조정 및 자문을 맡게 된다.한수원은 그동안 사업 부문별로 추진해 오던 건축사업에 민간 전문가인 총괄건축가를 참여시켜 향후 건립하는 건축물 및 기반 시설물의 기획·설계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이미지 및 지역 경관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7개 기업들과 손잡고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및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각 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국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뜻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대구시가 혁신형 소형원자력모듈(SMR) 협력을 공식화했다. 황 사장이 지난 4월 원자력연차대회에서 대구시 군위군을 모델로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구상을 발표한지 한달 반만의 일이다.한수원은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혁신형 SMR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부지 적합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사업화 노력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활용 탄소중립도시 조성 협력 △주민 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또다시 체코를 방문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다.한수원은 황주호 사장이 현지시간 12일 체코를 방문해 산업부 장관이자 신규원전건설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요제프 시켈라 장관을 면답했다고 16일 밝혔다.황 사장은 원전 사업에서 한수원의 장점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황 사장은 시켈라 장관에서 “준비된 한수원, 주어진 예산으로 적기에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한수원, 체코의 최적 파트너 한수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황 사장은 다음날 13일 현지 언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1시즌 정규리그 2위로 K리그2(2부리그) 플레이오프, 2022시즌 3위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FC안양은 2023시즌을 6위로 마치며 예년보다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하지만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6라운드까지 '1위(14경기 9승3무2패 승점 30점)'라는 놀라운 결과를 내고 있다. 안양의 ‘꽃봉오리 축구’에서 ‘보랏빛 꽃향기’가 나는 순간이었다.그리고 팀의 선두 질주에 확실한 공을 세운 스트라이커는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리그 재개를 기다렸다. 무려 ‘7년’의 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전북 부안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리히터규모 4.8 지진으로 인해 한빛원전이 첫 지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부안 지진이 규모 4.8을 기록하자 지진경보 설정값 0.01g(중력가속도)를 넘어 지진경보를 1985년 운영허가 취득후 처음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지진경보 설정값 0.01을 넘는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 발생지에서 반경 100km 이내에 원전이 위치해 있을 경우 지진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사항을 보도자료로 작성해 배포한다. 한빛원전은 지진 발생지역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세계태권도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체코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 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은 오는 18일까지 트레비치 초중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키트 만들기 등의 교육 봉사를 시행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또 태권도 시범과 풍물 국악 및 K-POP 댄스 공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체코 시민들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