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닷컴 이영은 기자]

사진 = 최화정 유튜브
사진 = 최화정 유튜브

배우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해 온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자리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한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최화정은 2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0회에서 라디오 DJ를 그만두게 된 배경을 전하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MC 유재석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분"이라며 최화정의 하차를 아쉬워했다. 이어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 달 반 만에 구독자 수 43만 명을 달성했다. 최화정은 "이제 주식보다 댓글을 보게 된다"며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최화정 유튜브
사진 = 최화정 유튜브
사진 = 최화정 유튜브
사진 = 최화정 유튜브

또한,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환갑 기념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63세에 포토카드 있는 사람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화정의 집에 있는 가족 사진들도 공개되었으며, 특히 환갑 기념으로 조카, 동생,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맛있으면 0칼로리", "젊은 게 좋을 때인 걸 몰라야 젊음이다" 등 자신만의 어록을 통해 나이에서 자유로워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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