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서비스를 개편한다. 최근 SKT는 다음달 24일 에이닷 일부 서비스 종료 및 변경을 안내하고, 신규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이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캐릭터와 아이템이 삭제된다. 게임도 서비스 종료되며 이력 열람도 할 수 없다.변경되는 기능은 퀘스트, 캘린터, 킵(keep), 티맵, 혼잡도, 미디어, 골프 서비스 등이다. 일부 서비스는 명칭이 바뀌거나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메뉴와 통합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 신규 에이닷 대화방,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 회장은 미국 방문 기간 중 현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을 일컫는 ‘빅 테크’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최 회장의 미국 출장은 지난 4월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 후 약 2개월 여 만이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 담당) 등 SK그룹의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 운영 과정에서 접속기록이 보관되지 않는다며 시정 권고키로 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에이닷 등 AI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사업자(SKT, 스노우, 딥엘(DeepL), 뷰노)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LLM(거대 언어 모델) 관련 사업자와 응용서비스 제공사업자로 나눠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LLM 관련 사업자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전 세계 빅테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엔진’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공격적인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SK텔레콤이 구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생성형 AI 검색엔진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약 137억원)를 투자하고 양사가 생성형 AI 검색엔진 사업 협력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퍼플렉시티도 SKT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이하 GAP Co.)에 향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GAP Co.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미국의 생성형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약 137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퍼플렉시티도 SKT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에 향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AI 검색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양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AI 검색 엔진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퍼플렉시티는 SKT 의 ‘A.’(에이닷)을 포함해 현재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프텔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라프텔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특화 OTT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OTT에 결합한다. ‘에이닷 골프’와 B tv에서 제공 중인 ‘AI 하이라이트’나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한다. 라프텔은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애니메이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해 오픈AI의 ‘챗GPT’가 글로벌 테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생성형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통신사와 포털사도 마찬가지다. 통신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B2B(기업간거래)를 중심으로 통신이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포털사는 주요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 및 발전시키는 것보다는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주력하면서 투자 비용을 절약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골프 중계 해설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앱을 다운로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GC 16~18번 홀을 ‘에이닷 코너’로 지정하고, 출전선수 144명 전원의 경기 장면을 별도 중계해 참가 선수 전체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AI 캐스터’ 기능을 선보인다.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월 출범한 ‘글로벌 텔코(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AI 얼라이언스’(GTAA)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TAA 멤버사를 통해 5개국 13억명 가입자 기반의 방대한 다국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규모의 경쟁뿐만 아니라 빅테크 기업과의 협상력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국어 학습으로 향상된 텔코 LLM 개발 및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GTAA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잡플래닛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삼성전자, SKT, 네이버 순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응답자들은 이어서 카카오, 현대자동차, 엘지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을 국내 대표 AI 기업 TOP10으로 꼽았다. 여러 영역에서 AI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들이 두루 선정됐다.1위인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후 사내 업무에 사용해 왔다. 텍스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개발 중인 ‘텔코 LLM’(통신업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을 오는 6월 선보인다. SKT는 3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개최한 텔코 LLM 설명회를 통해 6월에 한국어 기반의 텔코LLM을 출시한 이후 해외 통신사와의 논의를 통해 글로벌 버전 개발 및 해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데이비스 SKT AI 테크 컬래버레이션 담당은 “기존 LLM은 개체 인식, 상품 선택, 의도 파악 등 통신업에서 중요한 사항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품과 관련된 내용도 영어 외에 한국어 데이터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SKT)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인공지능(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한다.SKT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을 통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제휴해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 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SKT 고객이라면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오는 12월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SK텔링크와 제휴해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 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SKT 사용자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22일 출시한 AI 동시 통역 솔루션인 ‘트랜스 토커’는 롯데백화점에 투명 스크린 형태로 설치됐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이 마이크에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표시된다. 한국어 역시 질문자의 언어에 맞게 번역돼 출력된다.코난테크놀로지의 음성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등을 활용해 개발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관련 상품을 패키지화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롯데백화점외에도 다양한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대를 관통해 온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상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의 모습을 864㎡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1984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차량전화)부터 세계 최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상용화 당시 판매된 단말기, 준(June), 네이트(Nate) 등 각종 멀티미디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유영상 SK 텔레콤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과 관련해 “경쟁이 가속화되더라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원금 상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하고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했다.또 5G 3만원대 요금제와 관련해 "수요와 경쟁을 종합해 최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25일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혼잡도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처음 론칭했으며 시의성에 맞춰 혼잡도 정보가 필요한 장소 정보를 추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2022년과 지난해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찾았던 전체 방문객 수 톱 10과 연령대별 인기 장소 톱 5를 공개했다.석촌호수가 2년 연속 방문객 수 1위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잠원한강공원, 매헌시민의숲,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실태 점검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 회사가 차세대 먹거리로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34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널리 보급돼 있다. 점검 결과 위법 가능성이 제기되면 정식 조사로 전환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에이닷에 대한 실태 점검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며 “향후 법리적인 부분을 검토한 이후 위원회에 의제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근 인터넷TV(IPTV)를 포함한 TV기반 유료방송 시장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세에 밀려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 이미 IPTV 플랫폼을 운영 중인 통신사들은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방송 외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 가입자 이탈 방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최근에는 티빙이 프로야구 뉴미디어(모바일) 중계권을 단독으로 획득하면서 기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던 통신사들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티빙은 이번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