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여자 탁구대표팀 간판스타 신유빈(20)이 고전을 거듭했다.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잃었다. 이 과정에서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수많은 한국팬들이 신유빈에게 열띤 응원을 펼쳤다.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첫 주자로 나선 신유빈은 21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특별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전 브라질 첫 주자 브루나 다카하시와의 경기에서 게임스코어 2-3(11-7, 7-11, 9-11, 11-6, 8-11)으로 패했다.신유빈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수영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세계수영선수권을 끝냈다.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간)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최종 8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1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사했고, 황선우(20ㆍ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또한 김우민과 황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종목 맏형 서이라(31)가 날들이밀기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서이라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초467).이날 우승으로 서이라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앞서 서이라는 5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서이라는 이날 2위 뒤부아와 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자신의 첫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냈다.김민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펼쳐진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19의 기록을 남겼다.이로써 김민선은 펨커 콕(네덜란드·36초83)에 0.36초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김민선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이었다.김민서은 2023~2024 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1~6차대회)에서 금 3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수영대표팀이 남자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펼쳐진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한국은 지신제, 왕하오위, 판잔러, 장잔숴로 팀을 구성한 중국(7분01초84)에 0.10초 뒤진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에 출전했던 이유연도 빛나는 은메달을 함께 받게
[부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신유진-전지희가 부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한국 여자대표팀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너무도 일방적이어서 차분했던 아시안게임 금메달 듀오의 승리였다.한국 여자탁구대표팀(신유빈, 전지희, 이시온)은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탁구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조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대회 8강 안에 들면 2024 파리 올림픽에 자동 진출하기에 중요한 세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프로당구 PBA의 2023-2024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가 열린다.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0일부터 13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시즌 9번째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분산형으로 PBA-LPBA투어가 따로 열린다. 20일 PPQ(1차예선)로 시작되는 LPBA를 먼저 치르고, 이후 남자부인 PBA 투어가 진행되는 일정이다.여자부는 20일부터 이틀간 예선 및 64강전을 갖고 22일 휴식, 23일 오후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DK)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부리그로 승격한 후 줄곧 상위권에 위치했다. 1위부터 5위까지를 뜻하는 일명 '서부리그' 단골 손님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벌써 4연패 늪에 빠졌다. 순위는 어느덧 7위. 이제는 서부리그 진입조차 어려워진 DK다. DK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4연패의 DK는 시즌 2승(5패)에 그쳤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2세트 승리를 놓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브리온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7연패의 브리온은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3연승의 한화생명은 시즌 6승(1패)을 달성했다.이번 시즌 젠지, T1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화생명과 아직 시즌 첫 승을 만들지 못한 브리온과의 맞대결은 다소 일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제카' 김건우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격파하고 시즌 6승을 신고했다. 한화생명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의 한화생명은 시즌 6승(1패)을 신고했다. 7연패의 브리온은 시즌 첫 승을 신고에 실패했다. 1세트 한화생명은 탄탄한 조합을 구성했다. 반면 브리온은 한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야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디플러스 기아(DK)전에서 봇듀오로 칼리스타와 애쉬를 고른 배경을 공개했다. T1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DK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의 T1은 시즌 6승(1패)로 젠지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4연패의 DK는 시즌 2승(5패)에 그쳤다. T1의 봇듀오는 이날 1세트 칼리스타와 애쉬를 골랐다. DK는 이에 맞서 파이크와 바루스를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0년 이후 4년 만에 4연패 늪에 빠진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DK) 감독이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DK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4연패의 DK는 시즌 2승(5패)에 그쳤다. 6연승의 T1은 시즌 6승(1패)로 젠지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DK는 이날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에는 경기 초반부터 이어졌던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이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디플러스 기아(DK)를 제압하며 젠지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케리아' 류민석은 서포터지만 엄청난 존재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T1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DK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의 T1은 시즌 6승(1패)로 젠지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따낸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도 결승 무대에 올랐다.황선우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93을 기록했다.이로써 황선우는 16명 중 3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47초73을 기록한 중국의 핀잔러가 전체 1위, 47초88의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미레시가 전체 2위를 기록했다.황선우는 세계선수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대회만에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우상혁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펼쳐진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2를 넘었다.이로써 우상혁은 2m30을 기록한 토비아스 포이테(28·독일)와 3위 올레 도로시추크(22·우크라이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시즌 첫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우상혁은 이날 1차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금메달을 차지햇다.1분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다나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와 0.30초 차. 반응 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한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7에 턴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150m 지점에서 홉슨에게 선두를 내주며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올랐다.황선우는 1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 2024 도하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15를 기록했다.1위 다나스 랩시스(리투아니아)에 0.19초 뒤진 전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은 황선우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4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 1분44초42로 동메달을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가 설 연휴 뒤부터 진행될 예정이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연다.전력강화위 논의의 초점은 경질 위기에 몰린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에 맞춰진다.아시안컵에서 그가 보여준 지도력을 평가하고, 과연 그에게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맡겨도 되는지에 관해 의견을 모을 거로 보인다.한국은 당장 다음 달 2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했다.이로써 캔자스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04∼200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만에 슈퍼볼 2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다.NFL은 가히 ‘캔자스시티’ 왕조의 시대다. 최근 5년간 4번의 슈퍼볼에 진출해 3번 우승해낸 것. 샌프란시스코는 2020 슈퍼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딱 3번 완주하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켈빈 킵툼(25·케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CNN 등 외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킵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킵툼은 코치 등과 함께 서케냐 쪽에서 차에 타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킵툼은 2019년부터 제대로 된 마라톤 훈련을 받아 개인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경주였던 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00분35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엘리우드 킵초게의 2시간1분9초보다 34초 앞당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