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에 불씨가 붙자 여야 모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이 100만 명을 돌파할 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호재로 여길 것 같던 야권도 정치적 역풍을 우려하며 신중한 모습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 동의자 수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청원 동의 인원은 93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인 ‘5만 명 동의’를 얻어 지난달 24일
<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최종순위 >1. 허인회 -17 267 (66-68-68-65) *연장전 우승2. 장유빈 -17 267 (64-66-67-70)3. 김영수 -15 269 (68-68-67-66)4. 김한별 -14 270 (66-68-67-69) 옥태훈 (67-67-67-69)6. 이상희 -13 271 (67-68-66-70)7. 이동환 -12 272 (65-70-71-66) 김승혁 (67-70-67-68) 한승수 (70-67-66-69) 최승빈 (64-67-71-70) 서요섭 (63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장타자 장유빈(22)이 신설 대회에서 올해 첫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장유빈은 29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2위에서 둘째 날 단독 1위로 올라선 장유빈은 사흘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고, 7명의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 그룹을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시즌 첫 우승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장유빈(22)이 또 선두에 나섰다. 장유빈은 2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극복한 버디 6개를 더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10번홀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17번홀(파4) 러프에서 때린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이 당권 경쟁에서 논란이 된 '러닝메이트'(후보 간 연대) 선거 운동 방식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계파 간 노선 투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러닝메이트 방식의 당규 34조 위반 여부'에 대한 문제 제기를 기각했다. 당원인 국회의원 보좌진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러닝메이트'를 표방해 본인을 포함한 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은 올해 3번째 신설 대회다.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진행되며, 이곳의 코스레코드는 2015년 제58회 KPGA선수권대회 3라운드 때 박효원(37)이 써낸 62타(10언더파)다.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투어 대회사 개최되는 것은 약 5년 1개월만이다. KPGA선수권대회(2014년, 2015년)와 SK텔레콤 오픈(2006년, 20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4일 허은아 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의원 등을 포함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90여 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시작했다.개혁신당 조강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구 조직위원장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심사에 착수했다.서울 영등포갑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허 대표는 이날 심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저는 어떤 이념적인 것으로 저희 당을 설명하기보다는 미래와 희망이라
‘어대한’ 흐름 속 4자 구도로 출발하는 국민의힘 당권경쟁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는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인가. 22대 총선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했던 국민의힘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는 7월 23일로 확정됐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관위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7월 19∼20일에 진행하고,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7월 21∼22일에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당일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시 한 차례 토론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대한민국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제66회를 맞은 올해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규모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간판스타들 외에도 일본, 태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예고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은 첫날 김민휘, 트래비스 스미스(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20일 낮 12시 3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 1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은 18일 언론을 '검찰 애완견'으로 비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겨냥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싸잡아 모독하고, 양 의원은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발언하며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고 말했다.천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개별 보도에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여야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들은 당권을 발판 삼아 차기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22대 총선 기시감 속 향후 대선까지 경쟁구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차기 당권을 잡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한 전 위원장은 회견문 작성, 여의도 사무실 섭외 등 물밑에서 실무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번 주 내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후문이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녀 골프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대회가 2주 연속 펼쳐진다. 지난주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노승희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주에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우승컵의 주인공이 기다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인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한국오픈은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우승상금 5억원에 우승포인트 1300포인트가 걸려 있다. 디펜딩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오는 27일 강원도 홍천군을 찾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22대 정국 운영 방안과 향후 지방선거·대통령선거 준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은 오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을 방문한다. 개혁신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직자 전원 참석 예정”이라며 “장소는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 일정은 분임토의와 강연, 토론회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새 지도부 출범 후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일부터 3일간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22대 국회는 21대에 이은 ‘여소야대’(與小野大) 시즌2 구도다. 윤석열 정부 2년을 겪으며 어느덧 ‘대통령 흔들기’가 익숙해진 범야권은 어떤 전략으로 더욱 공세를 펼쳐나갈까. 집권 여당은 어떤 정치적 묘수를 내놓으며 거대 야당에 대응하게 될까. 정당의 존립 이유는 정권 창출이다. 여야는 고강도 처방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다듬어야 존재감을 높이고 3년 뒤 대권을 거머쥘 수 있다.원내 8당은 지난달 30일 22대 국회 초입길에 들어섰다. 새로운 국회가 개원했지만, 특유의 양당 체제는 여전히 굳건하다.
벌써부터 야권 대선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야권 대선 후보를 거론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떠올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금이나 적어도 1년 후 정도까지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3년 뒤 예정된 대선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다. 현시점에서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이 대표의 영향력이 다음 대선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지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거대 공룡 정당인 민주당의 175석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비례 정당 득표로만 12석의 원내 진입을 성공
한동훈의 도서관 책 읽기가 주목받는 상황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서울의 양재도서관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젯거리가 됐다. 한 전 위원장은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뒤 공개적 정치활동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상태였다.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윤석열 대통령이 회동을 제안했지만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던 한 전 위원장이었다.칩거 기간이 그리 긴 것도 아니었는데 한 전 위원장 목격담에 대한 관심은 제법 뜨거웠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서 개막한다. 총 144명이 출전해 4라운드(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하며,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4,000만원과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조심해야 할 13번홀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6회째로(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음), 첫해부터 변함없이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파72·7,270야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허은아 개혁신당 신임 대표가 만나 연금개혁 등 정책적 이슈에 연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재표결이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개혁신당은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황 위원장은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허 대표가 친정에 온 것 같다고 해서 감사하다"며 "친정 같은 당으로서 개혁신당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허 대표를 맞이했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출신 허 대표는 지난 1월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황 위원장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개혁신당을 이끌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선출됐다.개혁신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후보가 38.38% 득표로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25%를 종합한 결과다.2위는 이기인 후보로, 35.34%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후보, 조대원 후보(11.5%)·전성균 후보(9.9%)는 개혁신당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차기 지도부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까지 당을 이끌게 된다.허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곧장 저는 일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