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모중경(53)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모중경은 4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 2타를 줄였다.이틀 동안 보기 없이 10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낸 모중경은 2위 박도규(54)를 3타 차로 따돌렸다. 모중경은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5월 말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포함한 4차례 톱10에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가 첫 라운드에서 기대만큼 플레이가 풀리지 않았다. 김효주는 4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개막한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초반 11번홀(파4) 두 번째 샷을 프린지로 보낸 김효주는 1.9m 파 퍼트를 놓쳤다. 보기 이후에 후반 7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다. 온 그린을 해낸 홀마다 애매한 거리의 버디 퍼트가 남았고, 이날 퍼트감이 좋지 않았던 김효주는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차례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윤이나와 최민경이 '버디 쇼'가 펼쳐진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경기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KLPGA 투어 장타자 윤이나는 4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최민경 역시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8개를 골라냈다. 오후 3시 50분 현재 공동 선두를 달린다. 이날 윤이나와 최민경이 작성한 8언더파 64타는, 2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최혜진(25)이 첫날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박현경(24)과 이예원(22)이다. 최강자들과 같은 조에 편성된 최혜진은 4일 낮 12시 24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최혜진은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3라운드 때부터 단독 선두에 나섰다. 3타 차 앞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챔피언조에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28)가 올해 첫 출격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첫 라운드에서 쟁쟁한 '국내파' 박민지(26), 박지영(28)과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4일 오전 8시 40분,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거둔 1승을 포함해 KLPGA 투어에서 14승을 거두었고, 박지영은 이번 시즌 일군 2승을 포함해 KLPGA 투어 9승을 기록 중이다.이미 KLPGA 투어 우승 횟수에서 김효주를 넘어선 박민지는 올해 1승을 추가해 19승이 됐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을 이용해 국내 대표주자들이 모로코로 원정을 떠났다.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레드 코스(파73·7,596야드)에서 펼쳐지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K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를 달리는 박상현과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을 비롯해 정찬민, 이정환, 엄재웅, 김영수, 조우영, 김민휘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모중경(53)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모중경은 3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무결점 플레이로 8개 버디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2위 문지욱(57)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질주했다. 1번홀(파4)에서 최호성, 이영기와 함께 출발한 모중경은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홀(파5)과 7번홀(파3)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3타를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3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30번째 시합인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30만달러)이 우승상금 149만4,000달러(약 20억7,000만원)을 걸고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막을 올린다.특히 2년 연속 독립기념일(7월 4일)에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5), 이경훈(32), 노승열(32), 김성현(25) 4명이 출격한다. PGA 투어가 우승후보를 전망하는 파워랭킹 톱15에서 임성재 이름이 1위에 올랐다.현재 페덱스컵 랭킹 15위인 임성재는 올해 참가한 3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최근 2주간 연장전 끝에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또 다른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2주 연속 우승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돼서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현경은 "부담감을 가지기보단 도전 자체를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박현경은 "평소에 산악 코스를 선호하는 편이고, 베어즈베스트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는 2020년 이 대회 우승을 거뒀으며, 4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한다. 김효주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1년만에 KLPGA 투어에 참가해서 많이 설레기도 하고, KL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효주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혜진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작년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뻤다"고 언급한 뒤 "메인 스폰서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어떤 대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혜진은 "최근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익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6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4일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총상금은 전년(8억원) 대비 4억원 증액되면서 우승상금도 지난해 1억4,400만원에서 올해 2억1,600만원으로 늘었다. 2011년 창설 때부터 2020년까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2021년부터 '롯데 오픈'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2021년부터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LIV골프 소속의 리처드 블랜드(51·잉글랜드)가 '돈과 명예' 두 토끼를 모두 잡았다.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44회 US 시니어 오픈(총상금 400만달러)이 예정된 기간에 끝났다면, 우승자가 바뀌었을까. 후지타 히로유키(55·일본)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US 시니어 오픈에서 1~3라운드 내리 단독 1위를 달렸고, 나흘째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 4라운드 10번 홀까지 3타 차 선두로 와이어투와이어 우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US 시니어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2년 연속 톱10 입상이 불발됐다. 이번 대회는 나흘째 경기가 기상 악화로 순연되면서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가 다음 날(현지시간 월요일) 오전에 치러졌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북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7,0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4라운드 잔여 6개 홀을 돌았다.13번홀부터 18번홀까지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추가한 양용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인 1조' 팀 경기다. 공식적으로 LPGA 투어 우승을 인정받고, 상금도 시즌에 반영된다. 그러나 각종 스코어 관련 기록이나 세계랭킹에는 대회 결과가 반영되지 않는다. 우승은 LPGA 투어 데뷔 동기 인뤄닝(중국)-아타야 티띠꾼(태국) 팀이 가져갔고, 각각 우승상금 36만5,305달러씩 받았다. 아타야 티띠꾼은 시즌 상금 11위(110만9,289달러), 인뤄닝은 13위(100만5,186달러)로 올라섰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2주 연장전 끝에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박현경(24)이 '국내 톱랭커' 이예원(22) 추격전에 시동을 걸었다. 박현경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작성한 본인의 개인 최고 랭킹(세계 30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KL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면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이예원(22)은 세계 29위 자리를 유지했고, 박지영(27)은 세계 4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로써 박현경은 박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20번째 참가한 대회에서 4번째 컷 탈락을 경험한 김주형(22)이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린 17위가 됐다. 김주형은 지난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서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1타 차이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첫날 1오버파로 부진해 100위 밖으로 밀린 김주형은 2라운드에선 4타를 줄였지만, 공동 76위에 그쳤다.김주형이 PGA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캠 데이비스(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반면 이날 경기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18번홀(파4)에서 1.3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지 못해 통한의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데이비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비스는 2021년 이 대회에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박현경(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3번밖에 나오지 않은 '3주 연속 우승'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지난 2주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연달아 제패했다. 특히 KLPGA 투어 최초로 '2주 연속 연장전 우승'이라는 새 기록을 만들었다.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현경이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1996년 박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인경(36)-강혜지(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경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3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위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꿈꿨으나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강혜지와 김인경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두 선수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나나 마센-니콜 에스트루프(이상 덴마크)조와 공동 3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