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면 전면 휴진 보류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의협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의사 휴진에 앞서 세가지 요구에 대해 정부가 이날 밤 11시까지 답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의협의 세가지 요구는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 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이다.의협은 “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응급환자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중증 응급질환별 순환 당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18일 하루 휴진한다고 예고한 상태다.이에 중대본에서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의료계 집단 휴진이 임박했다. 의료계는 오는 17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집단 휴진을 예고한 상태다. 의료대란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휴진에 참여하는 의사들이 얼마나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은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들 병원의 대면 진료 교수 약 1000명 중 400명 이상이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씨에이이코리아와 ‘미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씨에이이(CAE)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비행훈련 시뮬레이터 제작 및 교육훈련 회사다. 이 기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3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 항공사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한국항공대와 씨에이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을 위한 씨에이이코리아 모의비행장치 체험과정 운영 ▲국내 신 조종인력 양성 시스템 도입 ▲미래항공모빌리티 교육과정 및 자격제도 개발 등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4일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개발원-IT기업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개발원은 정기적으로 사업자 대표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선 개발원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의 하도급 참여기업 5개사를 초청해 사업 추진 시 애로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개발원과 기업 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는 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을 주재로, IT기업 및 개발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지난 10일 대학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에서 주최했다.행사에는 김철환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장,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각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서한길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Harry L. Tuller 교수와 공동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연료전지는 화학물질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높은 발전 효율을 보이며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 중, 세라믹 기반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휴진을 결의한 가운데 정부가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의협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10일 의료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으로,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에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4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는 도내 학생들 간의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해 미래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항공대는 이번 프로금에서 코딩드론 및 비행시뮬레이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드론 체험학습은 경기도 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실내비행장을 갖춘 고양드론앵커센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한다.7일 의료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휴진을 결의했다.비대위는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가시적인 조치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사회구조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됐다.3일 단국대에 따르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지난해 글로벌·문화 분야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단국대가 참여하는 ‘상생 공동체 구축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컨소시엄에는 서강대(주관대학), 상명대, 대전대, 원광대가 참여한다. '공동체의 건강한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백산학회와 공동으로 ‘고조선에서 부여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오는 31일 죽전캠퍼스 국제관 102호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조선과 부여 사이의 문헌사와 고고학 측면의 연결 고리를 탐색한다. 이어 한국 고대사와 북방 민족사에 미친 영향과 계승 관계를 심층 조명한다.심포지엄은 서영수 전 동양학연구원장의 ‘고조선·부여사 像의 새로운 복원’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전 세션에서는 △ 김남중 전남대 교수 ‘문헌에 나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올해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선발하는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을 전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전공 모집은 ‘자유전공학부 확대’와 ‘단과대학별 입학정원 통합선발’을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모든 학생이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후 2학년 진급 시에 전공을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단, 항공운항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의 3개 특수학과 및 첨단학과는 기존처럼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항공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함으로써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높이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22일 이 대학 덕성하나누리관에서 ‘2024 덕성 직무 박람회:현직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업종 및 직무에 대해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파악해 보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 제공 및 해당 분야로의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1부 취업 특강, 2부 소그룹 멘토링 세션순으로 진행했다.취업 특강은 학생들이 각 산업 분야의 트랜드를 비롯해 필요한 핵심 역량과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25일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 했다.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 공동주최로 개막식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주요행사장(창의예술존, 천안특화존, 진로체험존, 야외무대)을 둘러보며 청소년들과 인사하며 청소년의 열정을 확인했다. 청소년들은 106개 단체가 참가한 300여개 부스를 둘러보며 많은 체험과 학습으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박람회 스포츠존의 수영장에서 진행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내년도 대입에선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1900여명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의대정원이 크게 늘고 지역인재전형이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의대 진학을 위한 ‘지방유학’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높아졌다.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24개 대학이 180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대·인제대 등 2곳은 모집요강 발표시까지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제출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비슷한 규모로 올해 입시를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전국 의과 대학의 모집 정원이 27년 만에 증원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포함해 4567명으로 기존 3058명보다 1509명 늘어나게 됐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대입전형위원회 위원장인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교육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조선 중기 왕실 종친의 의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은 ‘뉴트로, 16세기 조선사람의 옷차림’ 특별전을 5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조선 중기 16세기 출토복식 40여 점과 복원품을 일반인에 공개한다. 특히 태종의 3남 온녕군의 증손 이회(李淮, 1490~1560)와 유인이씨(1500년대 중후반 추정) 및 진주강씨(1500년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세종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2015년에 시작했으며,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다.지난해까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전국의 대학에서 4만 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만 4287명의 융합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 SW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6년간 총 110억 원이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SW중심대학’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는 이 사업을 위해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SW·AI융합 연구 및 교육과정을 신설한다.사업에는 18개 학부(과) 31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전교생에게 SW·AI 기초교육(6학점)을 필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