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상범 감독이 자진사퇴함으로써 원주 DB의 레전드인 김주성이 감독대행을 맡는다.원주 DB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상범 감독이 팀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5일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알렸다. 29경기에서 11승18패로 10개팀 중 9위인 DB는 일단 김주성 감독대행이 팀을 추스른다. 2002년 선수로 DB에 데뷔해 2021년까지 활약한 팀 레전드이자 영구결번 선수인 김주성은 2019년부터 플레잉코치로 있다 감독대행까지 올랐다. 원래 김성철 수석코치가 있지만 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32)이 리그 3라운드 MVP에 등극했다.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전성현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 수 91표 중 61표를 획득하며 전주 KCC 허웅을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성현은 3라운드 기간 중 경기당 평균 33분58초를 출전하며 25.7득점(전체 2위, 국내 1위), 3점슛 평균 5.4개(전체 1위)를 기록했다.이번 시즌은 전성현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전성현은 올 시즌을 앞두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감독님의 주문과 형들의 배려 덕에 적극적으로 농구할 뿐이라는 수원 kt의 센터 하윤기(23). 단순한 요구 사항에도 엄청난 폭발력을 내는 최근 그의 행보는 영락없는 ‘헐크’다.kt는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78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부터 계속된 홈 4연전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하윤기는 이날 미들슛과 덩크슛을 섞어가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kt 서동철(54) 감독이 제자 하윤기(23)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kt는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78 승리를 거둬 4연승을 기록했다.kt는 하윤기가 미들슛과 덩크슛을 섞어가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t의 새로 입단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재로드 존스도 19득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서동철 감독은 “여러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4연패에 빠진 서울 삼성 은희석(45) 감독이 선수들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삼성은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8-88로 패해 4연패를 기록했다.삼성은 베테랑 이정현이 12득점, 김시래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은희석 감독은 “점수가 4쿼터에 벌어지기 전까지는 사정권 안에서 선전했다고 봤는데 kt의 활동량을 수비로 제어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꺾고 홈 4연전에서 4연승을 달렸다.kt는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78 승리를 거둬 4연승을 기록했다.kt는 하윤기가 미들슛과 덩크슛을 섞어가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t의 새로 입단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재로드 존스도 19득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삼성은 베테랑 이정현이 12득점, 김시래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kt 서동철(54) 감독과 서울 삼성 은희석(45)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를 거는 자원들에 대한 말을 전했다kt와 삼성은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한동안 최하위에 머물던 kt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23~27일 열린 홈 3연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를 모두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0승15패의 7위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전주 KCC와 1.5경기 차까지 좁히며 반등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연승 중인 수원 kt와 연패에 빠진 서울 삼성이 올해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젊은 빅맨들을 앞세워 2022년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양 팀이다.kt와 삼성은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kt는 2022 KBL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에이스' 허훈의 군입대 공백에도 불구하고 공수 균형이 휼륭하다는 이유로 올 시즌 시작 전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5연패 포함 6승12패로 최하위에 머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KBL 별들의 축제를 빛내줄 스타들의 명단이 확정됐다.KBL은 30일 "다음해 1월 15일 수원특례시에서 개최하는 2022~2023 SKT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올스타전 1위팀 주장은 허웅(KCC), 2위팀 주장은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각각 맡게 됐다. 팀 허웅의 부팀장은 양홍석(KT)이 맡으며 베스트5는 허웅, 김선형(SK), 양홍석, 오마리 스펠맨(KGC), 라건아(KCC)로 꾸려졌다. 이에 맞설 팀 이대성의 부팀장은 최준용(SK)이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0~2021 KBL 플레이오프. 6강 PO부터 챔피언 결정전까지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간 안양 KGC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다.당시 KGC를 정상에 올렸던 주축들도 이제는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리고 우승으로부터 두 시즌 후인 2022~2023시즌 대권을 다투는 팀들의 선봉에는 안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에이스의 사명을 짊어지고 서 있었다.LG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KGC와의 원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하위권이 익숙하던 창원 LG가 맞나 싶다. 5연승, 1위와 1경기 차 단독 2위. 최근 몇 년간의 LG와 어울리지 않던 문구들이 올 시즌 그들의 이름 옆에 붙는 이유는 역시 ‘수비’였다.LG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5연승과 함께 선두 KGC(16승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2위 LG(15승9패)였다. 3라운드 진입 후 5승1패로 10개 팀 중 가장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예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승장’ 창원 LG 조상현(46) 감독이 승리에도 불구하고 힘든 싸움이었음을 시인했다.LG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5연승과 함께 선두 KGC(16승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2위 LG(15승9패)였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조상현 감독은 “쓰러지겠다. 1위팀 잡는 게 쉽지 않다. 초반에 준비했던 수비가 잘 돼서 쉽게 가는듯했지만 1위팀답게 따라오더라. 결과적으로 선수들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창원 LG의 5연승을 이끈 ‘에이스’ 이재도(31)가 어려운 상황에도 상승세인 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LG는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5연승과 함께 선두 KGC(16승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2위 LG(15승9패)였다.경기 후 수훈선수 이재도가 기자회견에 임했다. 17득점 8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재도는 “힘든 원정길이었는데 5연승을 하게 돼서 기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1-2위 싸움답게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양 팀 주장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창원 LG는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5연승과 함께 선두 KGC(16승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2위 LG(15승9패)였다.KGC와 LG의 주장 양희종과 이관희는 이날 결정적인 장면에서 빛났다.KGC의 원클럽맨이자 주장인 양희종이지만 올 시즌 대부분을 주전보다는 교체로 나오는 경우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엄청난 혈투 끝에 창원 LG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제 선두 안양 KGC와의 격차는 1경기다.LG는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5연승과 함께 선두 KGC(16승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2위 LG(15승9패)였다.LG는 에이스 이재도가 17득점 8리바운드로 빛났다. 아셈 마레이 역시 16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KGC는 오세근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양 팀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리그 선두 안양 KGC 김상식(54) 감독과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창원 LG 조상현(46) 감독이 서로를 상대함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밝혔다. 한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렸던 두 사람이 선두 싸움을 벌인다.KGC와 LG는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승승장구하던 선두 KGC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3라운드 4경기서 1승3패의 성적이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2위 LG가 2경기 차로 추격하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소속팀 감독도 에이스도 이정현(23)을 걱정한다. 하지만 그 걱정의 원천은 기대다. 팀의 에이스로 성장할 재목을 깎는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양 캐롯은 2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2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정현은 팀에서 두 번째로 긴 36분 34초를 뛰며 12득점 6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하지만 그가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김승기 감독은 채찍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농구 현역 최고의 슈터를 뽑으라고 하면 전성현(31)의 이름이 안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팀을 옮긴 뒤에도 에이스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전성현. 그의 목표는 한국 슈터계보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캐롯은 2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2로 승리했다.전성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점슛 5개 포함 3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확히 캐롯 팀 득점의 3분의 1. 그 중 23득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승부를 결정짓는 ‘4연속 3점포’의 주인공 고양 캐롯 최현민(32)이 그 비결을 전했다.캐롯은 2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2로 승리했다.팽팽하게 전개되던 양 팀의 경기에서 승리의 키를 거머쥔 선수는 캐롯 최현민이었다. 경기 종료 4분 38초 남긴 시점부터 종료 2분 32초 전까지 3점슛을 4개 연속으로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최현민이다. 덕분에 이 시점 캐롯은 82-70의 12점차까지 삼성과 격차를 벌릴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승장’ 고양 캐롯 김승기(50) 감독이 팀의 에이스 전성현(31)에 극찬을 전했다.캐롯은 2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2로 승리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이정현이 적극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직 아쉽다. 정현이가 조금만 더 해줬으면 더 이른 시간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었다. 계속 채찍질을 해서 끌고 갈 것“이라고 얘기했다.이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