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강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저력을 보였지만 끝내 패배한 김목경 DRX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DRX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올 시즌 젠지, T1과 함께 3강으로 평가받는 한화생명과 하위권으로 평가받았던 DRX의 맞대결. 1세트는 모두의 예상대로 한화생명의 완승이었다.그러나 DRX는 2세트 저력을 보였다.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와 ‘예후’ 강예후의 성장을 앞세워 ‘거함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의 파괴전차가 예열을 마쳤다. 한화생명이 DRX를 꺾고 서머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DRX는 1세트 스카너-비에고-흐웨이-자야-레오나로 챔피언 구성을 마쳤다. 한화생명은 사이드라인 주도권을 위해 럼블-바이-트리스타나-제리-알리스타를 선택했다.1세트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팀은 DRX다. 한화생명이 7분경 용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여자 유도가 마지막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조민선이 금메달을 따낸게 마지막. 무려 28년전.28년간 올림픽 금맥이 끊긴 한국 여자 유도에 한줄기 빛이 비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허미미(21‧경북체육회).일본인으로 고교시절까지 살다 할머니의 유언에 마음이 동해 일본 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자신이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라는 사실까지 뒤늦게 알게 된 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허미미는 이제 한국 유도의 희망으로 각광 받고 있다.▶할머니 유언따라 한국온 日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434점을 기록, 1433점의 블런커 구지와 1418점의 리타 에르도스(이상 헝가리)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이다. 이전까지 한국 근대5종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은 2017년 남자부의 정진화가 유일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0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본선과는 아직 거리가 있다.14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 '초청팀' 신분으로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이시몬(안양시청),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이용문(서천군청),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38초68에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는 2014년 7월6일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38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4~2025시즌 프로당구 PBA 개막전이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로 시즌의 막을 내린지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개막전에는 우리금융캐피탈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이번 개막전은 16일과 17일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창혁 9단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을 통해서 시니어 최강자로 등극했다.13일 전남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이 중국 뤄시허 9단에게 281수 만에 흑 1집반승해 정상에 올랐다.앞서 오전에 열린 4강에서 유창혁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23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2ㆍ3회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유창혁 9단은 지난 대회에서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7연승하면서 세 번째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이번 우승으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이 공개됐다.로드FC는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참가 외국 선수의 정보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 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매치메이커 김동국 과장, 김태훈 사원이 출연해 외국 선수들을 최초로 공식 공개했다.먼저 라이트급부터 공개했다. 김태훈 사원은 “라이트급에 카밀 마고메도프라고 바레인 선수가 있다. 로드FC 최초로 중동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16승을 했는데, 판정승이 하나도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개막전부터 패배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올 시즌 젠지와 T1의 양강구도를 깰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개막전 경기력은 아쉬움이 남았다.한화생명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젠지에서 두 차례 LCK 우승을 차지했던 ‘피넛’ 한왕호, ‘도란’ 최현준, ‘딜라이트’ 유환중을 영입했다. 여기에 2021 롤드컵 우승자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1389일 만의 LCK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농심 레드포스 ‘구거’ 김도엽이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를 조금씩 극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 2경기에서 BNK 피어엑스에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다.이날 라인업에는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바로 구거다. 구거는 지난 시즌까지 농심 2군코치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으로 복귀했다. 구거는 팀 다이나믹스 시절인 2020년 8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LCK 스프링 시즌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BNK 피어엑스가 서머 시즌 개막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했다.피어엑스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 2경기에서 농심을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1세트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팀은 농심이다. 6분경 농심 ‘구거’ 김도엽의 날카로운 이니시로 ‘엑스큐트’ 이정훈을 잡고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 ‘지우’ 정지우가 바텀에서 ‘헤나’ 박증환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며 분위기를 띄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올 시즌 젠지, T1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격파했다.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미디어데이 때 말했던 ‘강팀 이기기’를 해내 기쁘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에서 킬스코어 22-1로 한화생명을 압도하며 달라진 디플러스 기아를 예고했다. 비록 2세트에서 아쉬운 패배를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엄청난 혈투 끝에 경기를 내준 최인규 한화생명 e스포츠 감독이 상대 팀인 디플러스 기아보다 준비가 부족했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한화생명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1세트에서 킬스코어 1-22라는 충격패를 당했다. 아쉬움도 잠시, 2세트에서 완성도 있는 조합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끝내 웃지 못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44분 혈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달라졌다. 2024 LCK 스프링 시즌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단 1세트도 승리하지 못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주며 한화생명을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이번 비시즌 기간 뜨거운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를 필두로 바이-탈리야-자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빙상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개인 종목인 피겨의 사상 첫 해외 합동 훈련을 진행했으나 일부 선수의 일탈로 의미가 퇴색됐다.피겨 국가대표팀은 지난 5월15일부터 약 2주간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이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총 10명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여자 선수 2명이 숙소 내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의 국가대표 훈련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 소집 훈련 기간 중 음주는 규정 위반으로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연맹은 지난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수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 정지당했다.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숙소에서 맥주를 포함한 술을 여러 차례 마셨다.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에 따르면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행위는 금지된다. 연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다.또한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KBM 슈퍼라이트급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에서 탁 윤 선수가 문현진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탁 윤과 문현진은 5승5KO 무패복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경기 전부터 빅매치로 불렸다. 모든 경기를 KO로 승리할 정도로 강력한 펀치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누가 '무패복서'로 남을지도 관심사였다.1라운드 종이 울리자, 두 선수들은 탐색전을 진행하는 한편 서로 거리를 두며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탁 윤이 근접거리에 진입하자, 문현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강한 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근대5종 대표팀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계주 동반 금메달’ 역사가 이뤄졌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466점을 따내 우크라이나(1442점), 프랑스(1427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여기에 한국은 김선우(경기도청)-성승
[광화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여자프로당구 LPBA 공동 최다 우승으로 빛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올 시즌도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자웅을 겨룬다.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지만, LPBA 팬들 입장에서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두 여제의 경쟁을 반길 수밖에 없다.PBA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0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PBA-LPB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히는 자리다.이번 시
[광화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해 17세로 프로당구 PBA 최연소 선수 타이틀을 얻은 김영원이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구계의 초신성은 실력보다 겸손한 입담으로 시즌 각오를 밝혔다.PBA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0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PBA-LPB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히는 자리다.이번 시즌 개막전은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이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