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아기 호랑이'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kt wiz를 꺾고 1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2연승의 KIA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40승1무28패를 기록하게 됐다. 3연패의 kt wiz는 28승1무40패로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좌완 윤영철은 5이닝동안 94구를 던져 1실점(비자책)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6승을 신고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는 14일 경기에서 kt wiz 성재헌의 투구에 헤드샷을 당했다.큰 부상은 피했지만 한번 비슷한 경험을 했던 소크라테스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범호(42) KIA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과거 코뼈 골절을 당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IA는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는다.KIA는 1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kt wiz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강철(58) kt wiz 감독이 14일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친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를 감쌌다. kt wiz는 15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갖는다.kt wiz는 14일 KIA와의 경기에서 1-11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사사구 7개 포함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쿠에바스는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7실점,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다. 지난해 18경기에 나와 12승무패 평균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로 변신한 박병호가 한미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트레이드 이후 부진을 극복한 뒤 이뤄낸 결과물이서 더욱 의미가 컸다.삼성은 1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37승1무29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2위 LG(38승2무29패), 1위 KIA 타이거즈(38승1무28패)와의 거리를 각각 0.5경기, 1경기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삼성은 이날 귀중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 케이쇼(23·SSG 랜더스)가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KBO리그 상위권 경쟁을 뒤흔든 결과였다.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입증하는 투구였다.SSG는 13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SSG는 34승1무32패로 5위를 유지했다.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대체 외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6회초 5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런데 6회말 7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뒤집었다.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가능도 극복하는 롯데 자이언츠다.롯데는 1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아의 홈경기에서 18–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롯데는 28승2무35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를 지켰다.롯데는 이날 상대 선발투수 정찬헌을 초반부터 공략하며 4-2로 앞서 나갔다.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정찬헌은 302일만에 1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가 학교폭력 혐의에서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이현우 임기환 이주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일부 강요 혐의가 발생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을 보더라도 당시 이같은 범행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만 19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진욱(21·롯데 자이언츠)이 2024시즌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다. 어느새 2점대 평균자책점(2.57)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부진을 극복하고 최근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롯데는 1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27승2무35패를 기록하며 8위를 지켰다.롯데는 올 시즌 초반 투,타 불균형 속에 최하위로 떨어졌다. 5월 고승민,
[잠실=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탄 한화 이글스가 주중 3연전 2연승을 달리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분주히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는 두산 베어스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주춤한 모습이다.한화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두산의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은 승패없이 6이닝 3실점 8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안타, 김재호와 조수행이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한화의 선발투수 류현진도 승패없이 6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올 시즌 홈런 2개에 불과했던 윤동희(20·롯데 자이언츠)가 하루에만 2개의 아치를 그렸다.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국가대표 우타자의 부활을 알렸다.롯데는 1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27승2무35패를 기록하며 8위를 사수했다. 반면 키움은 26승3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롯데 승리의 일등공신은 윤동희였다.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윤동희는 첫 타석 상대 좌완 선발투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깨어났다. 홈런 포함 ‘4출루’ 경기를 펼치며 지난 시즌 챔피언을 완파했다.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삼진 3사사구를 기록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0.312로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965다.첫 두 타석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잘 나가던 LG 트윈스가 암초를 만났다. 갑자기 국내 에이스 최원태를 잃은 것도 모자라 무더기 실책 속에 불펜투수들을 총 투입하고도 패배했다. 화요일 경기부터 뼈아픈 패배를 당한 LG다.LG는 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LG는 38승2무27패로 2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차로 앞선 1위를 유지했다.SSG 랜더스가 KIA를 꺾으며 가까스로 1위를 지켰지만 LG는 이날 많은 것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황당한 ‘세리머니사’를 저질렀다. 상대의 태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베이스에서 발을 떼 아웃 처리된 것.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김도영이 향후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플레이를 더욱 굳건하게 지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1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K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역대 6번째 통산 900승을 달성한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감독이 대기록 달성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KBO리그 역대 6번째 900승 대업을 이뤘다.김경문 감독은 2003년 두산 감독에 선임되며 처음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NC 다이노스 감독을 역임했던 2018년까지 통산 896승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한화 감독으로 6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한현희(30)의 잠재력을 재차 확인했다. 한현희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선발투수로서의 경쟁력을 뽐냈다.롯데는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26승2무35패를 기록했다.2024시즌을 앞두고 김태형호를 출범시킨 롯데는 올 시즌 초반 투,타에서 모두 흔들리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시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타선의 폭발로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김경문(65)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로 KBO리그 역대 6번째 900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던 이승엽 두산 감독과의 ‘사제지간’ 맞대결에서도 웃었다. 한화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KBO리그 역대 6번째 900승 대업을 이뤘다.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하이메 바리아(27)가 완벽한 투구로 두산 베어스 타선을 잠재웠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2승을 거둔 이유를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바리아의 호투로 역대 6번째 KBO리그 통산 900승을 거뒀다.바리아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79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바리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감독이 과거 제자였던 이승엽(47) 두산 베어스 감독과의 맞대결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한화 사령탑으로서의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화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김경문 한화 감독으로서는 의미 있는 경기다. 김 감독은 1982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해 감독 생활을 시작하는 등 두산과 깊은 인연을 갖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야구선수 임창용(48)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임창용은 1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한 뒤 “도박 전과가 있어 알려지는 게 두려웠다. ‘손해 좀 보고 말지’라는 생각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임창용은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 A씨에게 80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24일 기소됐다.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임씨가 지인에게 "3일 후 아내 소유의 주식을 팔아 돈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승엽(47) 두산 베어스 감독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김경문(65) 감독과의 재회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날 격돌하는 김경문 한화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김경문표 ‘믿음의 야구’의 당사자였기 때문.김 감독은 당시 부진했던 이 감독을 꾸준히 4번타자로 기용했다. 이 감독은 결국 4강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