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은 이날 경기에서 실책 이후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이를 만회하는 홈런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이범호(42) KIA 감독은 단호하게 김도영의 교체를 지시했다. 타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우선이라는 이 감독의 의중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김도영은 2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연장승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잘 나가던 LG 트윈스가 암초를 만났다. 갑자기 국내 에이스 최원태를 잃은 것도 모자라 무더기 실책 속에 불펜투수들을 총 투입하고도 패배했다. 화요일 경기부터 뼈아픈 패배를 당한 LG다.LG는 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LG는 38승2무27패로 2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차로 앞선 1위를 유지했다.SSG 랜더스가 KIA를 꺾으며 가까스로 1위를 지켰지만 LG는 이날 많은 것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화를 강팀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홍보관에서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한화는 2일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3년간(2024~2026시즌)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2003년 시즌 종료 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65)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과거 신생팀이었던 NC를 강팀으로 만들었던 김경문 감독이 2010년대 이후 약팀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 한화도 바꿀 수 있을까. 한화는 2일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3년간(2024~2026시즌)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베어스(현 두산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제14대 감독에 김경문(65)을 선임했다. 한화는 2일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3년간(2024~26시즌)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 14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2003년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가장 힘든 밤을 보냈다. ‘에이스’ 류현진(37)은 등판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김규연과 교체됐으며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25)는 수비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6-8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마감됐다.시작부터 악재였다. 한화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37·삼성 라이온즈)가 삼성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에서 위협적인 홈런성 타구도 생산했다. 부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삼성 데뷔전이었다.박병호는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로써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0.210, OPS(장타율+출루율) 0.679를 기록했다.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엔켐은 정홍구 전 제일기획 부사장을 기획조정실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엔켐은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기업 경영상의 조직 효율성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다채로운 글로벌적 경영 능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과 유럽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 사장은 약 35년간 삼성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다방면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 내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BO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 판정 조작 논란을 일으킨 세 명의 심판을 엄중 징계했다. KBO는 19일 "금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민호 심판 조장은 계약해지가 결정됐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메이저리거들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 앞에서 멋진 스윙을 선보였다.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며 뛰어난 야구실력을 뽐냈다.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했다.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우석을 비롯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과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이 행사에 참석했다.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아이들에게 티볼과 투구 그립을 알려주던 무렵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어린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무신사는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0일간(지난달 15일~이달 13일)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직전 기간(지난해 12월16일~지난달 14일)보다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단연 축구다. 2024 K리그1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축구단 유니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무신사에서 축구 유니폼 검색량은 직전 기간보다 150% 늘었다.구단별로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무신사가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15일~2월13일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직전 기간(12월16일~1월14일) 대비 16배 증가했다.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꾸준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단연 축구다. ‘2024 K리그1’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 축구단 유니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컴프야V23)의 다음 시즌 공식 모델로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컴프야V23은 KBO 라이선스를 통해 10개 구단과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 등으로 야구 게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야V23은 내년 초 새로운 시즌에 맞춰 ‘컴프야V24’로 변경될 계획이다.내년 시즌 모델이 된 구자욱 선수는 201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는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의 다음 시즌 공식 모델로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SSG랜더스 김광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내년 시즌 모델이 된 구자욱은 201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신인왕 수상에 이어 2021년 골든 글러브 외야수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정규 시즌에서 타율과 출루율 2위, 2루타 1위로 활약해 2023년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통산 158승을 달성한 KB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우영‧곽빈‧원태인‧강백호‧김혜성‧최지훈이 시즌 시작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시즌 중 아시안게임, 시즌 후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까지 모두 나서 혹사가 예상된다.KBO 사무국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PBC 참가 4개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 프로야구 유망주가 참가하며, 출전 자격은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리그 구단 입단 3년 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
[대구=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접전 끝에 갈 길 바쁜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삼성은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다.이로써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61승1무81패로 8위를 유지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SSG는 74승3무65패를 기록하며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공동 3위에 위치했다.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5이닝 2실점 4피안타 4사사구 1탈심진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대구=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이 홈 최종전에서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삼성은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다.이로써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61승1무81패로 8위를 유지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SSG는 74승3무65패를 기록하며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공동 3위에 위치했다.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5이닝 2실점 4피안타 4사사구 1탈심진으로 호투했지만 팀
[문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5강 경쟁’으로 갈길 바쁜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발목을 잡혔다. 전날(21일) LG 트윈스전 '가상아웃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진 SSG다.SSG는 22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2연패에 빠진 SSG는 63승2무61패를 기록했다. 4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차를 좁히지 못했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7이닝 동안 107구를 던져 3실점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으로 역투했지만 팀 패배
[대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가 7회말 승부처에서 투수를 4명이나 승부수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대구 2연전을 싹쓸이했다.두산 베어스는 22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대구 2연전을 모두 이겼다. 이날 승리로 66승58패1무가 된 두산은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4위를 공고히했다.삼성은 13경기 중 12번이나 선발을 나왔지만 평균자책점이 7.74, 스탯티즈 WAR(대체선수이상의 승수)
[대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포수 양의지의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4위를 수성해냈다.두산 베어스는 21일 오후 6시45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두산은 65승58패1무로 5위 SSG 랜더스와 차이를 벌리며 4위를 지켜냈다.전날(20일) 비로 인해 KBO리그 5경기 모두 취소된 바 있다. 이날은 경기시작 30분전 극적으로 비가 그친 대구는 예정된 경기시간보다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