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강남의 한 골목에서 70대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어린이집 외벽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30분경 서울 강남구 율현동의 한 골목길을 지나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과 어린이집 외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다행히 사고 당시 어린이집은 비어 있어 다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강남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에어컨 용접 과정에 불꽃이 튀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6층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6분쯤 완전히 진압됐다.이날 화재로 손에 화상을 입은 에어컨 기사와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명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화재와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에어컨 수리기사 A씨의 진술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교제하던 여성과 그의 딸을 살해한 박학선(65)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박씨를 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교제 중이던6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7시40분께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박씨는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그는 '이별 통보를 듣고 범행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한 후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학선(65·구속)의 신상정보가 4일 공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열린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박학선의 머그샷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심의위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과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돼 신상 정보를 공개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개 결정에 박학선이 서면으로 이의 없음을 표시해 이날부터 30일간 서울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범행 13시간 만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 43분쯤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노상에서 살해 혐의를 받는 박모(65)씨를 긴급체포했다.박씨는 전날 오후 6시 16분께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박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며, 모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강남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도주한지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7시 45분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박모(65)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을 흉기로 찌른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모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A씨와 피해자인 50대 여성은 지인 관계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역삼동에 있는 호텔 객실에서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1일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3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6층 객실에서 지인 사이였던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18일 아침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A씨는 경찰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엑스터시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임기를 1년여 남겨 놓고 사의를 표했다. 회장 후보를 선출했으나 그 과정에서 '해외 호화 이사회' 논란 등이 불거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22일 '사임의 변'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임직원, 주주,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 저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출범해 지난 8일 장인화 후보(전 포스코 사장)를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고, 21일 이사회를 거쳐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가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협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김씨가 음주, 교통과 관련한 사건·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편집자주] 포스코와 KT&G가 리더십 재편의 변곡점에 섰다. 3연임 도전 인상이 짙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4연임에 나설 가능성이 언급되던 백복인 KT&G 사장은 나란히 퇴진이 결정됐다. 뒷맛은 개운치 않다. 최 회장은 국민연금으로부터 연임 반대 압박을 받은 후에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배제됐다. 백 사장은 한 행동주의펀드가 뚜렷한 실적이 없었다며 외부 인사 영입을 촉구한 뒤에 용퇴를 결정했다. ‘주인 없는 기업’들을 바라보는 업계의 설왕설래를 담았다. 흔들리는 포스코 후추위…‘KT 사태’ 재연되나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 가수 겸 배우가 그룹 UN 출신 김정훈(44)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앞서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김모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가수 겸 배우이자 40대 남성으로 알려진 해당 남성은 김정훈인 것으로 밝혔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게 음주 측정을 3차례나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인 40대 남성이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김모씨(44)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김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로부터 세 차례 음주 측정 요청을 받았으나 거부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검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31일 강남 납치·살해 사건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수사 검사가 직접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양형 조건도 적극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5일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을, 범행을 자백한 연지호에겐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누군가 흉기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갔다. 용의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오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 아파트 안팎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강남에서 역주행하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인 운전자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에는 A씨와 또 다른 20대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다.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 등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일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관용차 외에 회사 차량을 별도로 배정받아 가족 등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이웃 신고를 받고 80대 여성 A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집에서 기르던 양귀비 80주를 압수했다.경찰은 외관상 마약용 양귀비로 추정하고 정확한 성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마약용 양귀비 줄기는 매끈하고 잔털이 없으며 열매가 둥글고 큰 데 반해, 관상용 양귀비 줄기는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나 있고 열매가 작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오후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이경우는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용서를 구했다. 연지호는 '얼마를 약속받고 범행에 가담했느냐'는 질문에 "3억원 좀 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황대한과 이경우가 '너도 (범행 모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죽을 수 있다'며 계속 협박하는 바람에 하게 됐다"고 범행 가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배후로 지목된 유씨의 부인 황씨를 체포했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18분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발부받은 황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압송해 조사 중이다.황씨는 남편 유씨와 주범 이경우(36)에게 피해자 A(48)씨 납치 및 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경찰은 이경우가 범행 직후 유씨를 두차례 접촉한 정황을 포착하고 용인시 수지구의 한 백화점에서 유씨를 체포했다.경찰은 이경우가 최근 범행을 상당 부분 자백함에 따라 그의 진술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가 체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를 체포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3시6분 경기 용인시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유씨를 압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혐의로 구속된 이모(35)씨 등에게 피해자 A(48)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강도살인교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등 3인조 외에 이번 사건에 대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