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의정갈등 영향에도 2분기 실적 선방에 대부분 성공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반기 주요 이벤트들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동기보다 6.3% 늘어난 5268억원으로 제시됐다.이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8% 줄어든 260억원이다.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일부 품목이 의정갈등으로 인한 실적 타격을 받기는 했지만, 그 영향이 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스페인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은 유럽 주요 시장인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총 5개 국가로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대웅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스페인에서 누시바의 유통과 마케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누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CEO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 향남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관리하는 대웅제약의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대웅제약이 개발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2014년 국내 출시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을 정제하는 ‘하이 퓨어 테크놀로지’(HI-PURETM Technology) 특허 기술을 앞세워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67개국에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보툴리눔 톡신이다.대웅제약은 2019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FDA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게 학습하고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지역인 미국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젤과 메디톡스 모두 미국 진출 초읽기에 들어섰다. 이미 시장에 진출한 대웅제약은 미국 진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단은 지난 25일부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휴젤 거두공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허가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휴젤은 지난 9월 FDA에 레티보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레티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의약품들이 해외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이자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 매출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와 비교해선 매출이 60% 늘었다.이는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폭의 분기 성장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품목허가 획득까지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의 누적 매출 1133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935억원(83%)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 935억원 중 절반 이상인 445억원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대웅제약이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톡신 제제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20년이다.이후 2년여만에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을 11%를 기록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대웅제약의 톡신 제제 나보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으며,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이번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GLS)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를 측정했다.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75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국내 톡신 제조 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웅제약은 올해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원 수준이었던 전체 매출은, 2021년 796억원, 지난해 1420억원으로 2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최근 2년간 해외수출액이 200% 이상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2020년 448억 원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1348억원까지 증가했고, 올해 목표치는 1485억원이다.특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지난해 매출의 77%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나보타는 최근 2년간 미국에서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중이며, 시장 점유율도 10%를 돌파했다.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에는 현재까지 총 60만 고객이 가입했으며, 누적 시술 횟수는 100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대웅제약은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전망치를 1억95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난 매출 4930만 달러(약 630억원)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만 800개의 클리닉을 새롭게 뚫고, 6만4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는 이용한 건수가 14만7000건을 넘어섰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ETC)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성장세로 호실적을 거뒀다.대웅제약은 별도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4.5% 늘어난 30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5994억원으로,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11.3% 증가했다.2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미국 현지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 가입 고객이 60만명을 돌파하고 이 중 96%가 재시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에볼루스 리워즈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나보타(미국명 주보) 시술에 대한 방문 예약 및 혜택이 제공된다.에볼루스에 따르면, 2020년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60만 고객이 에볼루스 리워즈에 가입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술 받은 횟수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BTX)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65세 미만의 미간 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 동안 진행됐다.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심각한 부작용 없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최근 이탈리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탈리아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대웅제약의 누시바가 진출하는 네 번째 국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BI(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연간 6500억 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이탈리아는 4위 규모로 올해 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 됐다고 28일 밝혔다.북미·유럽 연합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DRG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툴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메디톡스는 16일 대웅제약과 보톡스 균주 도용을 두고 벌인 손해배상소송 1심에서 최근 승소한 것과 관련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된 당연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0여페이지에 달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문 검토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은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냉철하고 정확한 판결”이라며 “대웅의 불법 행위가 드러난 이상 계속된 허위 주장은 대웅에 더 큰 피해를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메디톡스는 “이번 승소 판결과 미국 ITC 소송 승소로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엔블로와 펙스클루 의존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했다.강하나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펙스클루와 엔블로의 마케팅비용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또 "일회성 비용(기타비용·금융손익)이 반영됐으며, 나보타의 성장세도 전분기 대비 더뎠다"며 "나보타 성장세가 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