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하나은행은 급여를 받는 모든 고객에게 매달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금융상품 '달달하나 통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성수동 소재 엠엠성수에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성수 달달팩토리는 오는 14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성수 달달팩토리는 지난해 하나은행이 여행의 즐거움을 테마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이다. 성수 달달팩토리는 지난달 28일 접수를 시작해 만 하루 만에 사전예약이 전체 마감되는 등 단순한 금융권 이벤트를 넘어서는 뜨거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유통 공룡’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 논란으로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자신들이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상품을 플랫폼에 잘 보이게 배치하고 상품 평가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단일 유통 업체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이다. 공정위는 알고리즘 조작으로 인해 쿠팡에서 일반 사업자들이 판매하는 단순 중개상품과 소비자 권익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상품 배치는 판매자의 재량이라는 업계 논리도 설득력을 갖는다.공정위 “쿠팡 사건 통해 경쟁 유도”공정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사조그룹이 식자재 유통 및 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 ‘푸디스트’를 인수했다.사조그룹은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사조대림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사조CPK를 중심으로 식품계열사가 인수자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푸디스트는 1995년 한화 여의도사옥 급식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분사해 VIG 파트너스가 인수한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사업부문과 2018년 인수했던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사조그룹이 식자재 유통 및 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 ‘푸디스트’를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약 2500억원 규모로 사조대림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사조CPK를 중심으로 식품계열사가 인수자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푸디스트는 한화 여의도사옥 급식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분사해 VIG 파트너스가 인수한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사업부문과 윈플러스(식자재왕마트)를 합병한 기업이다.지난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게 자체브랜드(PB) 상품 부당 우대를 이유로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쿠팡이 17일 “모든 유통업체들은 PB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 진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쿠팡은 “우리나라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는 고물가 시대 가장 중요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이 ‘커클랜드 없는 코스트코’나 ‘노브랜드 없는 이마트’를 상상할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PB상품을 고객들 눈에 가장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 원대 과징금 제재를 받은 쿠팡이 공정위 결정에 대해 재차 반론했다.쿠팡은 14일 공정위가 제기한 자체 브랜드(PB) 상품검색 조작에 대해 '직원 리뷰 조작이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 자료를 발표하며 반박했다.쿠팡은 2019년 2월∼2022년 6월 기준 자사 임직원 체험단 리뷰 평점 평균이 4.79점으로 일반인 체험단 평균 4.82점보다 더 낮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임직원이 PB상품에 만점에 가까운 리뷰를 몰아줬다는 공정위 주장과 달리 임직원 체험단 평점 평균은 일반인 체험단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쿠팡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관련, ‘직원 리뷰 조작’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쿠팡은 1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편항된 임직원들의 높은 상품평이 구매 선택을 왜곡했다’는 공정위 주장과 달리 쿠팡 임직원 체험단의 PB상품평 리뷰는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공정위는 전날 쿠팡의 PB밀어주기에 대해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편향적인 상품평을 만들어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밝혔지만, 쿠팡이 임직원이 ‘별점 1점’ 리뷰를 쓴 PB상품 리뷰 사례를 공개한 것이다.쿠팡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 임직원들을 동원해 PB(자체 브랜드) 상품 리뷰를 조작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14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편향적인 임직원들의 높은 상품평이 소비자의 구매 선택을 왜곡했다’는 공정위의 일방적인 주장과는 달리, 임직원 체험단은 PB상품 리뷰를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전날, 쿠팡이 알고리즘을 통해 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했다며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특히 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검색 순위 조작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로 제재를 받게 된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론 오도"라며 반박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공정위는 쿠팡 및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이들 회사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쿠팡은 공정위 제재에 대해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특히 고객에게 제공하는 '로켓배송' 서비스가 위축되거나 중단될 수 있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쿠팡이 검색순위를 조작 혐의로 1400억원의 과징금과 형사고발 조치를 한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부당한 제재라며 유감을 표하고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더불어 공정위가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쿠팡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의 이번 제재는 편협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이자 상품 판매자로서의 이중적 지위를 가진 사업자 쿠팡이 자기 상품을 중개상품보다 검색순위에서 우선 노출한 행위에 대해 제재라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쿠팡은 공정위가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 ‘검색순위 조작을 통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디지털 시대 스마트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들의 구매후기 작성 등을 통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쿠팡과 PB(자체 브랜드) 전담 자회사 CPLB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쿠팡이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직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및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행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이하 ‘공정거 래법’, 제45조 제1항 제4호)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씨피엘비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13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직매입상품과 PB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의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 부여를 통해 쿠팡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21만개 입점업체의 4억개 이상 중개상품보다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자취생 김민희(30·가명)씨는 최근 세탁세제를 캡슐형 제품으로 바꿨다. 복잡하게 계량할 필요도 없지만 손에 묻거나, 바닥에 흘릴 걱정없이 세탁과 섬유보호, 향기까지 한번에 해결해 한결 편해졌다.세탁 세제가 진화하고 있다. 가루를 잔뜩 털어 넣던 분말 세제에서 액체 세제로 대체되기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최근엔 사용이 편리한 캡슐 세제가 선호되고 있다. 편리성이 뛰어난 캡슐세제가 주목받으며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는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체브랜드(PB) 부당 우대 의혹과 관련해 불공정 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유통업계도 심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PB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쿠팡이 규제 대상이 될 경우 각사의 마케팅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1차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의 부당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5일 2차 전원회의를 열고 2년간의 조사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이번 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쿠팡은 PB 상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의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제조사가 우수한 제품 개발에만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로 확대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품질 향상을 위해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 기준, 이물·해충 관리법, 포장재 파손 예방책 등 전문적인 신선식품 품질관리 노하우도 공유한다.이렇게 탄생한 PB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누리며 중소 제조사들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업계 1위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실적 악화에 이어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검토까지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쿠팡은 최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계 이커머스 기업의 초저가 공세를 막아내기도 버거운 상황에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과징금 부과 여부와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감으로 삼중고를 겪게 됐다.알테쉬 공세에 1분기 적자 전환쿠팡은 올해 1분기 매출 9조원을 돌파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 유통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올해는 6월에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2년간 월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6월의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12개월 중 두 번째로 낮다.5월 가정의 달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쿠팡이 농산물 자체 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 중소 상공인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산디판 차크라보티 CPLB 대표 등 CPLB 관계자와 과일, 야채 등 농산물 상품을 CPLB에 납품 중인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CPLB는 쿠팡의 PB 자회사다.차크라보티 대표는 “쿠팡 고객이 새벽배송으로 양질의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은 쿠팡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온은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론칭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 이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하고,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만여개 상품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롯데온이 25일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롯데온은 최근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