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데뷔 5년차 노승희(23)가 국내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노승희는 14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5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전날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노승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단독 1위에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초반 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는 올해 6승을 쓸어 담았다. 이에 힘입어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294만3,708달러)는 물론 CME 포인트 1위, 평균 타수 1위(69.61타),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를 모두 싹쓸이하고 있다. 코다는 특히 2024시즌 그린 적중률 1위(74.75%)의 좋은 아이언 샷과 그린 적중시 퍼트 수 2위(1.74개)의 안정된 퍼트 감을 앞세웠다. 넬리 코다는 '출전 대회 기준 5연속 우승'이라는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개막전부터 5월 중순 미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역 남자골프 최강자들인 스코티 셰플러, 잰다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첫날 경기에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세계랭킹 톱3 그룹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가운데 세계 3위 맥길로이가 라이벌들을 한발 앞섰다. 맥길로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69야드)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5언더파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 김성현(25)이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따낸 메이저대회 US오픈 데뷔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성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69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124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한국시각 오전 8시 현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이 대회는 '오픈' 챔피언십답게 여러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28)와 임성재(25)가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첫날 같은 조로 플레이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69야드)에서 진행 중인 제124회 US오픈 1라운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8년 연속 참가한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무난하게 1오버파 71타를 쳐 30위권이다.US오픈에 6번째 출전인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에서 첫째 날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69야드)에서 진행 중인 제124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써냈다. 100위 주변을 오르내리는 순위다. 1995년부터 US오픈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는 이번이 본 대회 23번째 출전이다. 부상과 교통사고 등으로 2020년 참가 이후 나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2년 입성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향해 달리는 3년차 안나린(28)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산뜻하게 시작했다. 안나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한국시각 오전 6시 15분 현재 7언더파 65타를 때린 교포 선수 앨리슨 리(29·미국)가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한 가운데, 안나린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한일전'을 방불케 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박경남(40)과 이와타 히로시(43·일본)가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 2년 연속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경남과 이와타는 13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똑같이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3위(5언더파 66타)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배소현(31)과 노승희(23)가 국내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두 선수는 13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56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했다.노승희는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냈고, 배소현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2020년 KLPGA 투어에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43야드)에서 개막해 나흘 동안 펼쳐진다. 첫 조는 한국시각 오후 7시 45분에 티오프한다.한국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출발하는 김성현(25)은 13일 오후 8시 7분 10번홀에서 저스틴 로어(미국), 팀 와인딩(스웨덴)과 나란히 시작한다. 김시우(28)와 임성재(25)는 같은 조에 편성됐고, 마티유 파봉(프랑스)과 함께 13일 오후 9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맹장 수술 때문에 한 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박지영이 복귀 첫 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올 시즌 2승을 수확한 박지영은 13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56야드)에서 개막한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첫날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같은 조로 동반 플레이한 박현경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박지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황유민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태훈(33·캐나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첫날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13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7,33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 6번홀(파3)에서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한 이태훈은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선두권에서 경기를 마친 이태훈은 1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전반 홀에서 장거리 퍼트가 많이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안전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성공한 배소현(31)이 국내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소현은 13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56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오후 2시 45분 현재 2위 정윤지를 1타 차로 앞선 배소현을 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했다.정윤지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43야드)에서 2024시즌 남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4회 US오픈이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1),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김성현(25), 강성훈(37) 6명이 출격한다. 김주형은 지난해 US오픈에서 톱10에 입상하면서 올해 출전권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며 지난 단독 23위와 공동 8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안병훈은 지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여자골프 레전드’ 박세리(46)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11일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최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세리희망재단은 11일 "박세리희망재단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단체의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내외국인학교 설립 및 운영을 할 수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박세리희망재단은 국제골프학교설립의 추진 및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28)와 전인지(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실전 감각 조율에 나선다.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우승상금 45만달러)은, 다음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대회다. 김효주와 전인지 외에도 양희영, 최혜진, 지은희, 이미향, 안나린, 임진희 등이 출전 명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박지영이다.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한 달새 2승을 거둔 박지영은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등 개인 타이틀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박지영은 지난달 12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이후 약 1개월 동안 투어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맹장 수술로 인해 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지영이 코스를 비운 사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국내 여자골프 내셔날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56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굵직한 획을 그린 선수들이 챔피언으로 등극했던 무대다. 현재도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와 안선주를 비롯해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등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 5년간은 2019년 이다연, 2020년 유소연, 2021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민지(26)가 16계단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민지는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57위에서 41위로 상승했다. 지난 9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박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냈고, 공동 2위 이제영, 전예성, 최예림(이상 10언더파 206타)을 3타 차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톱10을 아깝게 놓쳤지만, 세계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 고진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74포인트를 받아 6위에 자리했다. 10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고진영은 2타를 줄여 공동 12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마쳤다. 고진영 다음으로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높은 김효주, 신지애, 양희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