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시속 171.5km에 육박하는 총알 같은 타구로 결승타를 신고했다. 동시에 2개의 볼넷까지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로 펄펄 날았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0에서 0.2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결승에 힘입어 오클랜드를 6-1로 이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곽빈(25)이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곽빈은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4표, 팬 투표 42만1536표 중 7만6251표로 총점 49.04점을 받아 LG 트윈스 김진성을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곽빈의 5월은 압도적이었다. 5월 한 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1이닝 4승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5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4일 K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10일 현재 34승1무29패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단 3.5경기다. 하지만 이런 삼성에도 고민은 있다. 바로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다. 한때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오히려 팀 타선의 걸림돌이 됐다. 5위 SSG 랜더스에 2경기차로 거센 추격을 받는 삼성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맥키넌은 10일 현재 타율 0.294 OPS(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25)는 올 시즌 초반 팀 돌풍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그는 펜스 충돌 여파로 지난 9일 1군에서 제외됐다. 팀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페라자의 이탈로 ‘잇몸’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페라자는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전 수비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한 뒤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페라자는 결국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검진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페라자는 지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긴 휴식을 거친 뒤 8일 NC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결정적인 득점권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 속 애리조나에 3-9로 완패했다.김하성은 최근 2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유튜버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에 나섰다.NC 구단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손아섭 선수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문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해 정리중이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88년생 집단, 부산 지역 출신, 유명 야구선수'라는 키워드와 함께 손아섭을 거론하며 검증되지 않은 루머들을 영상으로 제작했다.손아섭의 에이전시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랠리의 연속이었다. 관중들은 박한 경기 속에 끝없는 환호성을 터뜨렸다. 경기력에 다소 힘을 빼는 올스타전답지 않았다.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참여한 선수들은 한국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했다.7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 'KYK 인비테이셔널 2024'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렸다.이번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김연경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나탈리아 페레이라, 쉐일라 카스트로(이상 브라질),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자밀라 니체티(아르헨티나), 엘린 루소(벨기에), 플레움짓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최근 유튜브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포되고 있는 손아섭(36)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NC 구단은 9일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부산 집단 성폭행 연루 프로야구 선수를 공개한다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선 12명의 부산 1988년생 집단으로 그 중 1명은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볼넷 3타점을 작성했다.이로써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기존 0.223에서 0.224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37이다.김하성은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는 정확한 타격으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으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로 애리조나를 10-3으로 대파했다.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우완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심각하다. NC 다이노스가 또 졌고 또 스윕패를 당했다.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승12패. 수많은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타선과 버티지 못하는 투수진으로 인해 이제 NC는 6위마저 추월당할 상황이다.NC 다이노스는 6일 오후 5시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8로 패하며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NC는 5월23일 키움 히어로즈전 패배를 시작으로 최근 13경기 1승12패라는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8연패를 하다 지난 1일 롯데 자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5일 경기에서 다소 과한 세리머니로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시킨 한화 이글스의 박상원이 6일 경기를 앞두고 kt wiz 덕아웃을 찾아가 사과했다.한화는 6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8회초 대거 7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12-2로 앞선 8회말, 한화는 박상원을 올렸다. 박상원은 선두타자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박수를 친 뒤 포효하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피트 항의를 하다 이틀 연속 퇴장당했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퇴장당할지 알고도 권리 행사를 위해 나갔다”고 말했다.두산 베어스는 5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4-3 승리했다.이날 패배로 NC는 무려 최근 12경기 1승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8연패 후 1승, 그리고 다시 3연패다. 두산은 이틀 연속 이승엽 감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이틀 연속 연장전 승리를 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팬 투표 대상자에 유일한 한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투표에서 뽑힌다면 개인 최초, 한국인 5번째 MLB 올스타 출전 선수가 된다.MLB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 야수 부문 팬 투표를 시작했다.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후보로 올렸으며 구단 공식 SNS에 한글로 '김하성'이라고 이름을 적었다.김하성이 투표에서 뽑힌다면 MLB 입성 4년차에 첫 올스타전 출전을 이루는 것.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황영묵(24)이 김경문 한화 감독 앞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및 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황영묵은 앞으로 꾸준하게 잘할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묵은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삼진 1도루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황영묵의 활약에 힘입어 kt wiz를 12-2로 대파하고 7위로 올라섰다. 이날 황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와 kt wiz가 5일 경기 종료 후 갑작스러운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8회말 한화 선발투수 박상원이 선두타자 김상수를 잡은 후 과도한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발단이었다. 박상원은 2020년에 고함 논란에 이어 또 한번 kt wiz와 좋지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한화는 6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8회초 대거 7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12-2로 앞선 8회말,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틀 연속 데자뷔 같은 경기다. 4일 경기에도 그랬는데 5일 경기에도 똑같은 일이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퇴장당했고 연장전을 가 두산이 승리했다. NC는 10회말 만루 끝내기 기회를 놓치는 등 또 잔루 10개 이상을 남기고 졌다.NC 다이노스는 5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2-3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NC는 무려 최근 12경기 1승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8연패
[잠실=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승5패로 유독 약했던 LG 트윈스가 ‘천적’ 징크스를 떨치고 상위권 팀의 체면을 지켰다. 키움은 LG에 발목 잡히며 힘겨운 탈꼴찌 싸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LG 선발투수 최원태는 승패없이 5이닝 2실점 6피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키움 하영민은 2군에서 경기력을 재정비한 뒤, 이날 1군에 합류해 선발투수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매불망 기다렸던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28)가 첫선을 보였다. 바리아는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동안 64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kt wiz를 12-2로 제압하고 7위로 올라섰다.바리아는 올 시즌 중반 펠릭스 페냐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했다. 그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묵이베츠' 황영묵의 3안타 활약과 불펜진의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kt wiz를 꺾고 2연승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2연승의 한화는 시즌 26승1무32패로 이날 패한 kt wiz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2연패의 kt wiz는 26승1무33패로 8위로 추락했다.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한화 선발투수 우완 하이메 바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