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1982년 데뷔싱글을 발매한 42년 차 경력의 베테랑, 올해 나이 65세, 그러나 여전히 전성기는 계속되고 있다.마돈나가 세계에서 진행되는 모든 대중음악 공연 중 상반기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의 2024년 상반기 상위 100대 월드와이드 투어 리포트에 따르면 마돈나의 ‘셀러브레이션 투어’가 3147억 원(2억2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113만 장의 티켓이 판매된 마돈나의 12번째 월드 콘서트 투어인 ‘셀러브레이션 투어’는, 2023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해 42세, 비욘세(Beyonce)의 음악 컨디션과 인기는 한계를 모른다. 마일리 사이러스, 포스트 말론, 스티비 원더, 나일 로저스, 윌리 넬슨, 돌리 파튼, 린다 마텔 등 많은 스타가 함께한 비욘세의 정규 8집 ‘Cowboy Carter’는 발매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카우보이 카터’는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고, 아마존뮤직 사상 여성 아티스트의 컨트리 앨범 중 가장 많은 첫날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1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브로드웨이 전석 매진의 신화’가 4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 vocal)’이 열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2011년 첫 무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진행한 이들은 2019년 팬데믹 이후 멈췄던 공연을 드디어 재개한다.비보컬은 오는 6월 11일(화)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을 비롯해 사천문화예술회관(13일), 세종예술의전당(14일), 대구 아양센터(15일) 등에서 전국 투어를 갖는다.비보컬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의 공연‧티켓 카테고리가 사상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인터파크는 올해(1월 1일-12월 17일) 공연‧티켓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공연 수요가 폭발하며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전년(8459억 원)보다 18% 이상 늘어났다.공연 편수 역시 전년 대비 8% 증가한 1만8954편을 기록, 2019년과 비교해도 5%를 상회했다.인터파크는 예매 티켓 수 기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 톱 10(공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 최대의 공연(콘서트)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네이션’이 자사 최고의 분기 수익을 올렸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이 82억 달러(10조6480억)를 기록했다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의 3분기 실적은 2022년 3분기 기록 62억 달러를 넘어서는 액수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세계의 대중음악 공연산업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정상궤도로 향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라이브네이션의 영업이익은 6억1850만 달러(8031억)로 2022년 같은 분기 대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급히 이스라엘에서 빠져나왔다. 8일 CNN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이 계속되자 이스라엘을 탈출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SNS를 통해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가 전쟁으로 취소됐다"고 알렸다. 앞서 하마스는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대대적인 로켓포 공격을 실시하고 지상군을 투입해 이스라엘군과 교전을 벌였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카드사들이 '문화 마케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업 가치와 철학을 문화로 전파함과 동시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카드사들이 문화 관련 투자에 비해 고효율 카드를 없애는 등 본연의 업무 투자에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끊이지 않으면서 관련 마케팅에 대한 지적 역시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문화 마케팅 선두에 있는 카드사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자사가 직접 아티스트를 섭외해 공연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가수 이효리가 흥 오른 댄스 영상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이효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영상 속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서 팝 가수 브루노 마스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짧은 크롭톱 상의를 입고 클럽에 온 듯 음악에 심취한 이효리는 매력적인 미소와 몸짓으로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이 같은 영상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춤 제목이 머냐?"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낮술"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이에 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을 둘러싼 연예인 특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정태영 부회장은 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와 관련된 연예인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 부회장은 "해외 출장 중에 틈을 내어 조심스런 글 올린다"며 "광고와 더불어 행사에서도 셀럽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은 현대카드 마케팅의 오래된 원칙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정 부회장은 "첫째, 명품 갤러리 호텔 등 타 브랜드에서 셀럽마케팅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Bruno mars) 내한 공연은, 진정한 ‘공연의 즐거움’ ‘퍼포먼스란 이런 것’을 보여준 역대급 무대였다. 17일(토) 공연을 보면서 브루노 마스의 보컬 상태가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21세기 최고의 보컬/엔터테이너답게 공연 초반부터 열기를 고조시키는 무대 장악력이 정말 대단했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공연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끼’와 ‘흥’의 기운을 내뿜었다. 실력파 슈퍼스타라도 100% 컨디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 콘서트 주최 측이 연예인 특혜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지난 17,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이 개최됐다. 9년 만에 내한한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었던 만큼,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이 가운데 공연장을 찾은 일부 연예인들이 소위 '명당'으로 불리는 그라운드석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대권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논란이 확산되자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에게 별도 초청권을 제공한 적은 없다"는 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이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방탄소년단 진의 친형 김석중씨는 19일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며 특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라며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분께 받아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표를 불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소문난 잔치엔 볼 것도 많았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일환으로 17일(토) 오후 8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공연을 보며 든 생각이다.브루노 마스 콘서트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일 뿐 아니라 공연 당일 잠실종합운동장엔 프로야구 경기에 아이돌 공연까지 겹친 상태라 일찍부터 교통대란과 안전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았다.공연 전의 현장 분위기를 보고 싶어 3시 무렵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지하철 종합운동장역부터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마테우스 아사토(Mateus Asato)는 기타 음악사에서 가장 특별한 인물 중 하나다.브라질 출신의 올해 만 29세인 그는 데뷔앨범 하나 없는 스타 기타플레이어이자 시그니처 모델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서) 아티스트다. 이외에도 그의 이력은 독특한 게 한둘이 아니다. 소위 ‘제도권’ ‘일반화’의 공식을 따르지 않고 오로지 인터넷이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것이다. 마테우스 아사토는 유튜브/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연주를 게재하며 최단 기간 내 가장 많은 ‘좋아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임영웅이 LA에서 영웅시대와 호흡했다.3일 임영웅의 단독 예능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2화가 공개됐다.LA에 도착한 임영웅은 호텔이 아닌 펜션으로 향했다. 그는 "회사 분들과 다 함께 가는 거다 보니까 펜션에서 함께 노는 것처럼 같이 밥도 해 먹고 저녁에 술도 마시고 아침에 모여서 러닝도 뛰고 그럴 계획이다"라며 세심한 배려를 고백했다.이후 그는 콘서트 전 짧은 휴식을 가지며 쇼핑에 나섰다. 임영웅은 "제가 쇼핑을 좋아한다. 그런데 매니저 형이 '안 된다'고 계속 거절했다"고 불평한 뒤 촬영을 기회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27~28일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7 브루노 마스’ 티켓 예매가 매진됐다.현대카드 공연 관계자에 의하면 27일 정오 12시부터 현대카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선 예매는 45분만인 12시45분 솔드아웃됐다. 동시접속자 수가 무려 103만 명에 달하는 가장 높은 ‘피켓팅’을 기록했다. 이는 55만 명이 동시 접속했던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선 예매 때보다 더 큰 규모다. 28일(오늘) 정오 12시부터 진행된 일반 예매 역시 25분만인 12시25분 매진됐다. 동시접속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브루노 마스(37) 내한 뉴스가 쏟아내던 지난 20일(목)의 일이다. 당일 아침 현대카드 홍보실 공연 담당자가 ‘링크’를 건 자료와 함께 공연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그런데 여러 차례 링크를 클릭해도 한동안 열리지 않아 짜증이 났다. 동시 접속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링크가 열리지 않았던 것이다. 오전 9시 반이 넘어서며 뉴스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새삼 브루노 마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사례다. 브루노 마스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7~18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공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21세기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17일과 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 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스물일곱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 브루노 마스는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소니 롤린스(92)의 음악 카탈로그가 22일(현지시간) 뉴욕의 ‘Reservoir 미디어’에 매각됐다. 재즈 사상 가장 탁월한 색소폰 연주자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소니 롤린스는 그래미 수상은 물론 70년의 음악활동 기간 리더로서 무려 60여 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했다. 소니 롤린스의 많은 앨범 중 56년에 발매한 ‘The Saxophone Colossus’는 현재까지 재즈사의 전설로 남아 있으며, 2017년 미국 의회도서관 ‘내셔널 레코딩 레지스트리’에 등재되기도 했다. 음원권 매각에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해 만 17세(2005년생)인 일본의 리사 엑스(Li-sa-X)는 일렉기타계의 대표적 신동 중 하나다. 연주력, 특히 피킹(속주) 면에선 현존하는 젊은 여성 기타플레이어 중 최고 수준이랄 수 있다. 8살과 10살 때에 유튜브에 올린 폴 길버트와 존 페트루치의 연주 이후 꾸준히 실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리사(리자) 엑스는 아이바네즈 기타 사상 최연소 아티스트, 소니뮤직재팬 전속 아티스트, 남(NAMM)쇼 출연 및 폴 길버트, 키코 루레이로, 마티 프리드먼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의 잼 세션 및 P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