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이 대패 속에 끝났다. 그 와중 ‘마황’ 황성빈만큼은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 더욱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롯데는 24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1로 지며 3연승을 마감했다.롯데는 이날 패배로 18승2무29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롯데의 1번 중견수로 나선 황성빈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삼진 대활약을 했지만 팀의 대패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롯데는 이번 삼성과의 ‘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3점차로 앞서던 경기를 8회말 2사 후 역전 당했다. 그럼에도 두산 베어스는 상대 마무리투수를 공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재역전까지 성공했다. 아무도 못말리는 저력을 보여준 두산이다.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원정겨기에서 7-5로 승리했다.이로써 5연승을 달린 두산은 30승2무21패로 1위 KIA(29승1무20패)와 승차를 지운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KBO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30승에 선착했다.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에 선발투수 지원군 이의리(21), 임기영(31)이 다음주에 복귀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두 선수의 투구수를 고려해 ‘1+1’ 작전을 구상했다.KIA는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펼친다.지난해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던 KIA는 올 시즌 초반부터 투,타의 조화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선발투수 자원 이의리와 윌 크로우, 임기영의 부상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하지만 KIA는 롯데 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16으로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696에서 0.704로 올라갔다.전날 경기에서 휴식한 김하성은 2회초 무사 2,3루에서 이날 첫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믿기 힘든 활약이다.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와 불을 끈다. 백전노장 불펜투수 김진성(39)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할 뻔한 LG 트윈스를 연거푸 구해냈다.LG는 2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26승2무23패로 단독 5위에 위치했다.L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팀 타선과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힘을 잃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임찬규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 주말까지 최하위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1위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독식했다. 이 결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리그 정상급 원투스리 펀치를 보유한 롯데의 힘이 나타난 결과였다.롯데는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롯데는 18승2무28패를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장’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지난해 7위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54, OPS(장타율+출루율) 1.068을 기록했다.오타니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오프너 브랜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1)의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결정적인 득점권 기회에서 교체 당하는 등 벤치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상황. 부진이 계속된다면 소크라테스의 KBO리그 잔류도 장담할 수 없다. 소크라테스는 22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소크라테스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8에서 0.254로 하락했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침묵 속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코리안리거 내야수 배지환(24·피츠버그 파어리츠)이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올 시즌 첫 빅리그 실전무대에서 놀라운 안타를 터뜨리며 자신의 장점을 뽐냈다.피츠버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40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시작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배지환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배지환은 2022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시 1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타율 0.333(33타수 14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824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문동주(20)가 23일 만의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화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문동주는 22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66구를 던져 무실점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을 완성했다.문동주는 이날 23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또다시 흔들렸다. 이대로라면 LG의 인내심도 곧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켈리는 2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90구를 던져 8실점 8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켈리의 평균자책점은 이날 경기를 통해 5.72까지 상승했다. LG는 켈리의 부진 속 한화에 4-8로 패했다.켈리는 최근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신인 투수 김택연(18)이 역전당할 위기에서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와 공 3개로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그는 자신을 선택한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전력투구를 펼쳤다고 밝히며 감동을 줬다.김택연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 9회초 1사 1,2루에서 구원등판해 0.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두산은 김택연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 후반 SS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8-6 승리를 거뒀다
[고척=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물 삼아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를 내주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NC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키움에 5-3으로 승리했다.이날 키움의 선발투수로 출전한 하영민은 3.2이닝을 소화해 5피안타 4실점(2자책) 1탈삼진을 기록,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키움은 팀 안타 12개로 NC(8개)에 앞섰으나 좀처럼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즌 27패(19승)를 맞았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21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대체 선발로 나서는 이건욱(29)의 호투를 기대했다. 그러나 두산 타선은 엄청난 화력으로 선발투수 이건욱을 무너뜨리며 이 감독의 염원을 날렸다.이건욱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동안 88구를 던져 8실점 10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으로 부진했다.이건욱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경기 막판 SSG 랜더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김택연은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두산의 올 시즌 SSG전 첫 승이다. 2연승의 두산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27승1무21패를 신고했다. 2연패의 SSG는 25승1무22패에 머물렀다.두산 우완 사이드암 최원준은 5이닝동안 97구를 던져 2실점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으로 호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의 부상 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도입된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할 것을 암시했다. SSG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SSG의 현재 최대 고민은 선발진이다.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가 조기에 퇴출당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선발진에 구멍이 뚫렸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오원석,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에 최악의 소식이다. 팀 핵심타자 양의지(36)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승엽(47) 두산 감독은 타박상 후유증이 심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산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기연(포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더블헤더(DH)로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존재감을 드러냈다. 3년 연속 10도루 이상도 이날 확정했다.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원정 두 경기에서 각각 6-5 승리, 0-3 패배를 기록했다.김하성은 각각 9번과 8번 유격수로 출전한 두 경기 도합 6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16으로 끌어올렸다.DH 1차전서 김하성의 수비가 빛났다. 9회말 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2경기만에 홈런포를 때려내며 일본인 동료 다르빗슈 유의 미일 통산 200승을 도왔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도루 1타점 2득점 맹활약을 했다. 특히 7회 레이 커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12일만에 시즌 6호포를 쏘아올렸다.샌디에이고 선발 다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부진의 연속이었다. 9번타자까지 밀리며 팀의 핵심타자에서 멀어졌다. 2할대 타율도 위태로웠다. 위기에 빠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작성했다.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12(165타수 35안타)를 기록했다. OPS(